황하를 표류하다

[중국배낭길라잡이] 자티 실크로드를 가다

등록 2005.09.20 14:27수정 2005.09.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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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차들이 오가는 소리에 잠이 깼다. 역 앞의 숙소는 거리가 가깝고, 기차나 장거리버스타기가 용이하다는 장점과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다. 방을 빼고 보증금 160위안을 돌려받았다. 그리고 역 앞에 있는 짐 보관소에 짐을 맡겼다(보통은 기차역근처에 장거리버스터미널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무거운 배낭을 들고 구경을 다니는 건 체력안배를 위해서라도 삼가는 것이 좋다. 짐 보관소는 대체적으로 안전하다. 나의 경우 한번도 물건이 없어진 적이 없다. 단, 귀중품은 꼭 들고 다녀야하며 보조배낭은 필수다).

a 짐보관소입니다. 기차역이나 버스역, 관광지에도 있지요.

짐보관소입니다. 기차역이나 버스역, 관광지에도 있지요. ⓒ 최광식


a 가격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하루에 보통 2위안~6위안입니다. 짐크기에 따른 가격차이도 있습니다.

가격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만, 하루에 보통 2위안~6위안입니다. 짐크기에 따른 가격차이도 있습니다. ⓒ 최광식


a 공사중인 감숙성 박물관, 안내판이라도 하나 달면 안되나?

공사중인 감숙성 박물관, 안내판이라도 하나 달면 안되나? ⓒ 최광식


a '황하제일교'  흠!

'황하제일교' 흠! ⓒ 최광식


제백석은 누구?

제백석(중국 화가·전각가(篆刻家). 이름은 후앙, 바이스[白石(백석)]는 호. 후난성[湖南省(호남성)] 샹탄현[湘潭縣(상담현)] 출생. 가난한 농가에 태어나 독학으로 그림을 배우다 26세에 초상화가 소향해에게서 그림을 배웠고, 30대에는 시인 왕개운의 문인이 되었다.

시(詩)·서(書)·화(畵)·전각을 두루 배웠고, 57세 이후 베이징[北京(북경)]에 정주하여 그림에 전념하였다. 그의 화풍은 서위(徐渭)·석도(石濤)·팔대산인(八大山人)·양주팔괴(揚州八怪)·오창석(吳昌碩) 등 명(明)·청(淸)나라 때 개성파 화가의 계통을 계승하였고, 중국의 수묵·담채화 전통을 고수하였다.

형식보다 내용에 중점을 두는 화조화에 정통하였으며, 특히 수묵의 새우·게·물고기·벌레·초화(草花) 등은 애정과 해학을 담아 많이 그렸다. 베이징미술학교 교수,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 89세 때는 중국미술가협회 주석을 지냈으며 인민예술가 호칭을 받았다. 작품에 《화훼화책》 《하엽도(荷葉圖)》 《남과도(南瓜圖)》 등이 있다.

출처 : 야후백과사전
보조배낭에 지도와 디지털카메라를 넣고 127번 버스를 타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버스 안에 '제백석(齊白石)' 그림을 전시한다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저저번 여행 중에도 제백석 그림엽서 몇 권이나 산 열렬(?)한 팬아니던가! 저거 봐야지! '감숙성 박물관'에 내려서 보니 개축인지 증축인지 한참 공사 중이다. 하는 품세로 봐서는 문 여는데 6개월에서 1년은 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설픈 박물관애호가는 늘 박물관운이 없다. 가는 곳마다 족족 공사 중이니 말이다. 중국관광여유국은 박물관을 언제 열건지 안내판 걸 정신도 없나보다. 투덜투덜. 괜히 그 앞에서 얼쩡거렸다.


버스를 이용해 백탑사쪽으로 이동했다. 황하쪽으로 좀 걷다보니 중산교(中山橋)라고 보인다. 내가 산 중국여행책자에 '황하제일교'라고 설명된 다리이다. 내가 산 중국여행책자(Travel in CHINA - 絲路之旅편)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눈에 띄는 여행책자다. 하여간 '황하제일교'는 150~200m 남짓의 보행자전용다리다. '제일'이라는 뜻은 아마 '최초로 만든 보행자다리'라는 뜻인 것 같다.

건너편에 다다를 즈음, 양가죽 뗏목을 타고 표류해 내려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타봐야지. 어떻게 타나 보고 있는데 백탑사 쪽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도 보인다. 타야지! 먼저 백탑사보고 내려와서 뗏목을 탈까 고민을 했다.

다리에서 배타라고 호객하는 '삐끼'들을 무시하고 다시 다리를 거슬러가서 부두로 가는 중에 나이 좀 든 삐끼 접근, 가격은 미리 알아놔야 하기에...

"저렇게 표류얼마?"
"40위안!"

"비싸! 싼 건?"
"10위안!"

"어떻게 타?"
"따라와!"


'삐끼'겸 양가죽뗏목 선장을 따라가 탔다. 황하양가죽표류는 10위안에서부터 150위안까지 다양하게 있다. 모터보트를 타고 상류로 가서 양가죽뗏목을 타고 표류한 다음 하류에서 다시 모터보트로 갈아타고 원래 자리로 간다.

내가 택한 10위안짜리는 손으로 노를 저어 상류로 한 200M 쯤 올라가다 누런 강을 따라 흘러내려오는 짧은 코스다. 나름대로 재미있다. 한국담배라고 한대 권했더니 한 내 앞의 손님들보다 한 50m 더 가준다.


시간나면, 정확히는 예산 남으면 비싼 것도 한 번 더 타야지!

백탑사로 가는 케이블카를 탔다. 케이블카를 타고 보는 황하와 란주시가 일품이었다고 쓰고 싶지만 날씨 탓인지, 높이가 낮은 탓인지 생각보다는 별로다.

백탑사를 구경한 후 천천히 걸어서 하산했다. 중간에 '팔선과해(八仙過海)'라는 도교 팔선을 설명해놓은 데서 잠시 구경, 딱 입장료인 2위안 값이다. 2위안도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든다. '황하기석(奇石)박물관' 구경 값은 2위안이다. 전시만 잘해놨으면 20위안도 안 아까웠을 텐데.. 박물관이 아니라 상점에 가깝지만 수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두 시간 보낼지도.

다리를 다시 건너 교통경찰에게 란주라면 원조집을 물어보니 차타고 가야한단다. 흠! 지도를 보니 운이 좋으면 1Km 나쁘면 2~3Km 될 것 같아 걸어갔다. 내가 적은 한국에서 나온 중국여행책자에 나온 주소에 의하면..

a 재미있겠지요? 황하표류!

재미있겠지요? 황하표류! ⓒ 최광식


a 양가죽뗏목, 방수처리가 궁금하시죠?

양가죽뗏목, 방수처리가 궁금하시죠? ⓒ 최광식


책자에서 베낀 주소는 '武都路 147'였기에 먼저 '무도로'로 걸어갔다. 잉! 무도로로 명명된 도로 전체가 공사 중이다. 첫 번째 발견한 주소는 '683'이다. 에고 한참 걸어가야 되는군. 1Km 쯤 걷다보니 도로공사가 끝났다. 적은 걸 잘못 봐서 '147'번지를 '47'번지로 알고 찾아 갔는데 '형제우육라면'이다.

잉? 그때서야 번지를 잘못 봤다는 걸 깨달았다. 147번지 쯤 되는 번지가 길 건너라 찾아보니 '라면'집은 없다. 어제 먹어본 라면맛과 원조집 라면 맛을 비교해보려고 이 고생이다. 지나가는 행인에게 물어보니 '여기서 옮긴지 오래돼! 지금 안 해!' 이런다. 으윽! 대상모호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내가 힘들게 걸은 근 한시간반은 누구한테 보상받나? '라면집 어디있어?'하고 물으니 '문화궁에 하나있어 버스타고 가!'이런다.

버스를 타러 '체육관'까지 걸어갔다. 어디로 갈까나! 어디로 갈까나! 조금 헤매다 보니 남미식 바베큐하는 데가 있다. '중국에서는 중국음식만 먹자'는 것이 내 여행원칙중 하나이지만, 한국에서 먹자면 몇 만원 들어가지 않던가?

35위안이면 한국도 5000원정도지 않는가! 들어갔다. 요 즐거웠던 시간을 한 줄로 표현하자면 '여유롭고 풍족했던 한 시간'이었다. 2시간을 채우고 싶었지만 더 이상 들어갈 때가 없어서 포기했다. 카운터에 가서 계산하니 '39위안'이런다. 잉? '왜 39위안?', '오늘 토요일 38위안!', '1위안은 왜 더 받어?', '팁' 이런다. 팁은 내가 주는 거지, 니들이 정하는 거냐? 구시렁구시렁. 미리 메뉴판이나 계산서에 적어놓던가. 내가 겪은 중국식 어영부영 상술의 태반이 이런 식이다. 이번 경우는 금액이 아주 적은 경우에 해당되지만..

a 파서(巴西)는 브라질 입니다. 가격을 한번 봐주세요.

파서(巴西)는 브라질 입니다. 가격을 한번 봐주세요. ⓒ 최광식


부른 배 좀 가라앉히려 체육관에서 탁구 한판 치기로 결정. 작년 산동에서 한국어선생 할 때 1년 내내 탁구를 쳐서 체중을 20Kg 빼지 않았던가. 체육관을 조금 헤매다. 탁구장 발견, '어떻게 쳐?' '오늘 (사회인)경기 있어! 안돼!' 한 시간에 5위안이라는 간판만 보고는 철수! 오늘 운이 별로다.

어디로 갈까나 어디로 갈까나 아까 차타고 가다본 '제백석 그림전시'하는 걸 보기로 결정. 한참을 걸었는데도 안 나온다. 이런이런 반대쪽이었나 보다. 마침 화장실에 들릴 일도 있어서 역으로 이동, 사람이 많아 늘 지저분한 역화장실이 떠올라 지하상가에 있는 화장실이용(0.5위안), 역화장실수준이다.

다시 127번을 타고 '제백석'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린 곳으로 찾아갔다. 알고 보니 시박물관이다. 지도에 표기된 곳과 달랐지만..

그림전시회의 정확한 명칭은 '제백석(적손)제OO그림 전시회'다. 휴우~ 내가 제백석 그림 보러 왔지 손자그림 보러 온건 아니지 않던가! 버스를 타고 가다 코딱지만 하게 적어놓은 '적손'이라는 한자를 못 알아본 내 잘못인가? 투덜투덜 온 김에 구경하기로 했다. 입장료라도 받았다면 안 봤을 테지만 공짜라서 봤다. 그림 볼 줄은 몰라도, 특히 중국화나 서예는, 언젠가는 알겠지 라는 이유로 중국내 박물관 미술관은 거의 빠짐없이 관람한 사람으로 한마디 평을 하자면 '손자는 할아버지를 닮고 싶어 했다.'

a 새우그림이 장기이신듯!

새우그림이 장기이신듯! ⓒ 최광식


허탈한 심정으로 입구쪽으로 나오다 보니 시박물관 어쩌고 써있다. 허탈한 심정을 위로하기 위해 관람 10위안, 입장표 겸 엽서를 두장이나 준다. 불안하다. 알맹이 없는 박물관일수록 엽서 같은 걸로 입장권을 대신하는 곳이 많아서..

1층, 조그마한 주방을 포함한 중국집크기, 2층에 전시실이 있다고 한다. 올라가니 폭 5~6m, 길이 30~40m정도의 구멍가게형 박물관이다. 옛날토기 몇 점, 글자그대로 몇 점, 명, 청 때 불상 몇 점이 전부다. 어쩐지 그림엽서를 두장이나 주더라!

밀교환희불은, 금강(金剛)이라는 설명이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서도 보기드믄 거라 유심히 관찰했다. 남녀양존이 선채 교합하는 자세다. 그런데 왜 금강얼굴은 저리 성난 표정일까? 환희불은 북경 옹화궁(雍和宮)에도 있지만 가이드들은 보통 설명을 생략한 채 오른쪽으로 빨리 사라진다. 뭐 여러 가지로 민망하긴 하다.

중국내 2000개 있다는 박물관은 내 짧은 경험으로는 거품이 많다. 뱀약인지 뱀술 팔던 개봉박물관, 어디로 옮긴 건지 문닫은 건지 설명도 없이 문 걸어둔 악양박물관, 역시 언제 문 열겠다는 설명도 없던 의창박물관 등등 물론 성(省)급 박물관은 우리나라 중앙박물관이상의 즐거움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십여 분정도의 짧은 관람! 관람시간을 늘릴 유일한 방법은 보폭은 1/10 정도로 소걸음으로 보는 수밖에 없다.

버스를 타고 가다 아까 봐둔 란주대학에서 내렸다. 왜냐면 대학가 근처에는 PC방이 있기에.. 보증금으로 10위안을 냈다. 이메일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메신저를 까는데 근 1시간 걸린다. 이럴 때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망을 가진 우리나라생각이 절로 난다.

메일확인 그리고 뉴스 좀 보고 기차시간에 맞춰 나왔다(5위안).

란주에 올 때부터 먹고 싶었던 호두를 샀다. 한 근에 3.5위안. 8월 란주시를 대표하는 과일은 '호두'와 '복숭아'다. 중국식 과장법을 사용하자면 세 발짝 걸을 때마다 보인다. 구운 또는 말린 호두라고 생각했는데 껍데기를 벗기면 호두씨 곁에 검은 검댕 같은 것이 있어서 구운 걸로 착각했다. 생호두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 뭐라고 할까? 기름기 많은 생밤 같은 맛이다. 비상용으로 복숭아 세근 구입. 아까 백탑사 밑에서는 한 근 3원달라고 해서 비싼것 같아 안 샀는데 시장에서는 한 근에 1.5위안이다. 역시 기차에서 마시기 위해 강사부생수 두 병 3위안.

a 이렇게 망치로 생호두를 깨줍니다.

이렇게 망치로 생호두를 깨줍니다. ⓒ 최광식


나이든 형 몰래 신고 나온 스포츠가죽샌달, 그것을 닦는데 2위안이란다. 내가 물어봤을 때는 1위안이라고 하더니 일어나서 물어보니 한쪽 닦는데 1위안이라고 한다. 줬다. 형님! 그래도 한번 돈 주고 닦았으니 용서하시구랴!

a 란주시내에서 본..  설명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란주시내에서 본.. 설명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 최광식


가방 찾고, 기차에 올랐다. 오후 8시20분 출발한 N907은 란주가 시발역이라 개찰을 조금 일찍 한다. 가욕관까지 가는 기차다.

저녁으로 복숭아 6개중 5개를 먹고 내일 아침용으로 한개 남겼다. 생호두를 몇 개 까먹었는데 배가 좀 아파오는 것 같다. 내 침대는 딱딱한 침대 상, 중, 하포중 제일 윗칸이다. 막 잠에 들려고 하는데 신분증 검사한다. 누가 머리를 흔든다. 휴우~ 다 떨어진 여권복사본을 보여줬다.

'너 한국인?'
'그래!'

'뭐하러왔어?'
'여행!'

'여행?'
'그래!'

'여행잘해!'
'그래!'(여권을 몸에 휴대하는 것도 좋지만, 복사본을 몇 장 준비해서 휴대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편하고 안전하다.)

잠을 설쳐 뒤척였다. 법구경인가에도 나오지 않던가?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나그네에게 길은 멀다'라고 선잠깬 나그네에게 더욱 맞는 말이다. 아미타불!

<8월6일 사용경비 내역>

ㅇ 이동비 : 어제 예매
- N907 딱딱한 침대 윗칸

ㅇ 교통비 : 20위안
- 버스 : 호텔 > 감숙성박물관(1위안), 박물관> 백탑사쪽(1위안), 체육관> 역(1위안), 역 > 시박물관(1위안), 시박물관 > 란주대학(1위안)
- 케이블카 : 백탑사(15위안)

ㅇ 숙박비 : 열차 침대칸

ㅇ 식 비 : 39위안
- 아침 : 건너뜀
- 점심 : 남미바베큐 39위안
- 저녁 : 복숭아로 때움

ㅇ 관람비 : 24위안
- 황하표류 : 10위안
- 팔선과해 : 2위안
- 황하기석박물관 : 2위안
- 시박물관 : 10위안

ㅇ 잡 비 : 17위안
- 화장실 : 0.5위안
- 비상식량 : 호두 3.5위안, 복숭아 3근 4.5위안, 생수 2병 3위안
- PC방 : 5위안(2시간 반)
* 계산편의를 위해 사사오입

ㅇ 총 계 : 100위안

덧붙이는 글 | ㅇ 이 글은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자티의 중국여행(http://ichina21.hani.co.kr/)', 중국배낭여행동호회인 '뚜벅이 배낭여행(http://www.jalingobi.co.kr)'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ㅇ 중국여행에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여행자료실(http://bbs.hani.co.kr/Board/tong_tourdata/list.asp?Stable=tong_tourdata)'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ㅇ '여행일기'라 평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제가 올리고 있는 '중국배낭길라잡이'의 내용을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봐주시길.. 

ㅇ 중국어는 경어가 거의 없기에, 사실에 가깝게 번역했읍니다. 현장감있는 번역이라고 주장하고 싶군요. 

ㅇ '여행지정보'보다는 '여행정보'에 치중했습니다. 괜한 그리고 많은 '여행지'사진은 스포일러(영화결말을 말하는) 같아서. 

ㅇ 중국돈 1위안은 2005년 8월 한국돈 136원(팔때 기준) 정도였습니다.

덧붙이는 글 ㅇ 이 글은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자티의 중국여행(http://ichina21.hani.co.kr/)', 중국배낭여행동호회인 '뚜벅이 배낭여행(http://www.jalingobi.co.kr)'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ㅇ 중국여행에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여행자료실(http://bbs.hani.co.kr/Board/tong_tourdata/list.asp?Stable=tong_tourdata)'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ㅇ '여행일기'라 평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제가 올리고 있는 '중국배낭길라잡이'의 내용을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봐주시길.. 

ㅇ 중국어는 경어가 거의 없기에, 사실에 가깝게 번역했읍니다. 현장감있는 번역이라고 주장하고 싶군요. 

ㅇ '여행지정보'보다는 '여행정보'에 치중했습니다. 괜한 그리고 많은 '여행지'사진은 스포일러(영화결말을 말하는) 같아서. 

ㅇ 중국돈 1위안은 2005년 8월 한국돈 136원(팔때 기준)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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