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묘향산 보현사 (1)

2005 민족문학작가대회 참가기(20) 보현사

등록 2005.09.27 19:14수정 2005.09.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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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묘향산 보현사의 뜰

묘향산 보현사의 뜰 ⓒ 박도

묘향산의 보현사는 11세기 초의 우리나라 건축물을 대표하는 문화재다. 보현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24채의 웅장한 건물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1950년 한국전쟁 때 전란으로 소실된 것을 다시 복원하였다고 한다.

묘향산 보현사는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명산대찰이다. 하지만 조국 분단으로 갈 수 없는 곳이기에 이번 회와 다음 회에는 간단한 설명과 함께 화보로 엮었다. 이 설명문은 필자가 현지 안내원의 말과 안내책자에서 뽑았다.[필자 주]


a 북한 국보유적 제104호 '보현사비'로 고려 때 김부식이 썼다고 한다.

북한 국보유적 제104호 '보현사비'로 고려 때 김부식이 썼다고 한다. ⓒ 박도


a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두번째 문인 '해탈문'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두번째 문인 '해탈문' ⓒ 박도


a 해탈문에 들어서면 흰코끼리를 탄, 부처의 도덕을 맡아보는  보현보살상을 만난다.

해탈문에 들어서면 흰코끼리를 탄, 부처의 도덕을 맡아보는 보현보살상을 만난다. ⓒ 박도


a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세번째 문인 '천왕문'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세번째 문인 '천왕문' ⓒ 박도


a 천왕문을 들어서면 좌우에 '사천왕상'이 있다.

천왕문을 들어서면 좌우에 '사천왕상'이 있다. ⓒ 박도


a 4각 9층탑과 만세루,  4각 9층탑은 화강석을 정교하게 다듬어 만든 것으로 높이는 6미터다. 일명 '다보탑'이라고도 한다. 이 탑은 1055년에 세운 것으로 탑의 밑부분에는 연꽃무늬를 새겼다. 만세루는 대웅전 앞 다락건물로 배부름기둥에 큰 종과 두 개의 큰 북을 달아놓았다.

4각 9층탑과 만세루, 4각 9층탑은 화강석을 정교하게 다듬어 만든 것으로 높이는 6미터다. 일명 '다보탑'이라고도 한다. 이 탑은 1055년에 세운 것으로 탑의 밑부분에는 연꽃무늬를 새겼다. 만세루는 대웅전 앞 다락건물로 배부름기둥에 큰 종과 두 개의 큰 북을 달아놓았다. ⓒ 박도


a 대웅전 앞에 있는 '8각 13층탑'으로 고려말에 세운 것이다. 탑의 높이는 8.58미터이며 8각형으로 된 밑단의 한변 길이는 1.2미터다. 8각으로 된 매 지붕들의 추녀 끝마다 풍경들이 달려 있는데 그 수는 104개이다. 이 풍경들은 바람만 조금 불어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어 기분을 상쾌하게 하여 준다.

대웅전 앞에 있는 '8각 13층탑'으로 고려말에 세운 것이다. 탑의 높이는 8.58미터이며 8각형으로 된 밑단의 한변 길이는 1.2미터다. 8각으로 된 매 지붕들의 추녀 끝마다 풍경들이 달려 있는데 그 수는 104개이다. 이 풍경들은 바람만 조금 불어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어 기분을 상쾌하게 하여 준다. ⓒ 박도


a 대웅전에서 바라본 8각 13층 탑과 만세루 지붕, 그리고 묘향산의 멧봉우리.

대웅전에서 바라본 8각 13층 탑과 만세루 지붕, 그리고 묘향산의 멧봉우리. ⓒ 박도


a 보현사 만세루에서 바라본 묘향산

보현사 만세루에서 바라본 묘향산 ⓒ 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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