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조출연. 교사와 학생의 알토 색소폰 연주정일관
축제는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오후 6시 30분에 학생회장의 축제 시작 선언과 원경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원경 사물놀이패는 지난 여름 방학 동안 전수와 합숙 훈련으로 한층 성숙해진 기량을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서툴렀지만 그 열기가 대단하여 박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어서 전교생과 담임, 부담임 선생님이 함께 참가하는 합창제가 시작되었습니다. 1학년들은 소명의 '빠이빠이야'와 터보의 '트위스트 킹'을 율동을 섞어서 신나게 불렀고, 2학년들은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와 수화로 표현하여 그 의미를 깊게 하였습니다. 3학년들도 장나라 ‧ 정태우의 'Be happy'와 쿨의 '아로하'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