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산에 올라 모래썰매를 타다

[중국배낭길라잡이] 자티 실크로드를 가다 0811 - 명사산

등록 2005.10.17 15:30수정 2005.10.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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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하루 종일 뜨거운 햇살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일본인 한둘은 이미 나갔고, 그간 어울렸던 사람들은 계속 자고 있다. 둘은 오늘 떠난단다. 한 사람은 비행기로 섬서성 서안(西安)에, 한 사람은 침대버스로 청해호(靑海湖)를 본다고 청해성 서녕(西寧)으로 간다고.


혹시 못 볼지 몰라도 먼저 인사했다. '사요나라~'

'만남은 길게, 이별은 짧게' 하고 싶지만, 여행에서는 늘 만남도 이별도 짧다.

인터넷 하러 어제 그 인터넷집으로… 주인이 바뀌었나? 어제는 보증금(야찐)내고 하라더니 오늘은 몇 시간 할 거냐 묻더니 선불이란다. '얼마?(늘 확인하는 자티)', '3위안!', '어제는 2위안, 오늘은 왜 3위안?' 하니 얼굴이 벌게진다. 일본인 여행객 하나는 이 근처 다른 PC방에서 한 시간에 '5위안'냈다고 한다. 그저 동네사람만 아니면 꼭 저러니 한 순간도 방심할 수가 없다.

뜨거운 햇빛 때문에 오전은 PC방에서 노닥노닥, 사진자료좀 손보고, 이메일도 확이하고, 메일도 보내고 하니 3시간이 금방이다(6위안).

식사나 같이 하러 숙소에 가니 모두 먹었다고 한다. 흠… 12시에 떠난다던 기타무라는 6시 차로 간다고 한다. 시간이 남아 자전거 타고 시내를 돌아본다고 한다. 같이 갈까?


여자 혼자, 중국어도 모르는, 지도에도 없는-여행책자에 나온 지도에 안나왔다- '백마탑'에 간다는데, 겸사겸사 에스코트 해주기로 결정. 옆에서 듣고 있던 여행카페 사장이 '이 한국인이 너를 좋아하는 거 같아!' 어쩌고 하는 바람에, 일본여자 쫓아다니는 주책중년 쯤으로 상황이 급변했다. 모든 여자에게 한없이 친절한 한국 노총각 중 하나 아니던가. '신사의 매너'가 갑자기, 중국 주책중년이 주책 떠는 바람에 나도 덩달아 주책중년이 됐다. 이런 이런.

식사부터 하라는 권유에 민망함도 피할 겸 옆의 식당에서 가볍게 점심. 밥 두 공기, 콩나물무침, 피망계란볶음. 총 10위안 나왔다. 콩나물무침은 중국식으로 고추기름을 썼다 뿐이지 한국 꺼랑 똑같은 맛이다. 나름대로 사천식 매콤한 탓이 특색이랄까?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 '참기름'달라고 해서 뿌렸다. 주방장이 신기한 듯 쳐다본다. 참기름은 중국어로 '향기로운 기름(香油)' 아니던가? 앞으로 이 집에서 나오는 콩나물무침에는 참기름이 뿌려 나올지도. 사천요리는 정말 한국 입맛에 딱이야.


a 가벼운 점심. 두세 분이시라면 이렇게 시키고 밥만 추가하시면 아주 경제적인 식단이 되겠습니다.

가벼운 점심. 두세 분이시라면 이렇게 시키고 밥만 추가하시면 아주 경제적인 식단이 되겠습니다. ⓒ 최광식

카페에서 자전거를 빌려(1시간 1위안) 백마탑으로, 15분정도 걸려, 길을 두세 번 묻고 또는 확인하고 도착, 마사코가 문표값을 낸다고 한다. 어허~ 무슨 말씀. 주머니를 뒤지니 잔돈이라고는 딱 10위안. 흠, 마사코에게 줬다.

마사코가 '50위안'을 냈는데 '10위안'을 거슬려준다. '입장료 얼마?', '20위안'이런다. 흠, 그럼 내 손에 들린 입장권에 찍힌 '15위안'은 무언고?! 입장료를 들어 보여주니 얼굴이 벌개진다. '잘못 거슬려 줬단다!' 이 상황에 쓸만한 변명이 있을 리 없다. 입장료가 얼마냐고 물어봤을 때 '20위안'이라고 대답까지 한 상황이니… 매번 이런 식이니… 뭐랄까? 말을 말자!

a '백마탑' 가는 길. 길을 어렵지 않은데 안내판이 여기 밖에 없습니다.  자전거로 15~20분 거리(버스터미널 기준)

'백마탑' 가는 길. 길을 어렵지 않은데 안내판이 여기 밖에 없습니다. 자전거로 15~20분 거리(버스터미널 기준) ⓒ 최광식

a 왼쪽 푯말은 '표파는 곳'  오른쪽은 '가이드있음'이란 뜻입니다.

왼쪽 푯말은 '표파는 곳' 오른쪽은 '가이드있음'이란 뜻입니다. ⓒ 최광식

'백마탑', 여행카페에 있는 여행정보들에서는 '볼 것 없다!'라는 의견이 대다수.

스님 한 분이 아끼며 타고 다니던 백마를 묻어준 곳이 뭐 볼 것이 있겠는가? 단지 그 스님이 우리가 읽는 불경다수를 중국어로 번역했다는 것? 그 번역에 나름대로 갑갑함과 의문을 가진 현장이 그래서 천축으로 떠났다는 점? 신라의 혜초스님도 역시 같은 이유에서… 하지만 후대에서는 현장의 번역보다는 구마라집*의 번역을 더 높게 산다는 점? 또 단지 고승을 태웠다는 이유만으로 탑을 세웠을까? 아니면 자의보다는 타의로, 떠나게 된 고승의 기억을 남기고자 지역주민들이 당시 정권에 대한 반감으로 세웠을 수도….

진왕(秦王) 부견(符堅)이 구자국(龜玆國, 현재 위구르 자치주 쿠처(庫車))을 정복한 이유가 정말 이 유명한 학승이자 고승을 모시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패권을 숨기기 위한 위장이었을까? 일거양득의 묘수였을까? 등등등

덩그랗게 서있는 탑 앞에서 괜한 상상은 높은 하늘만큼 높아진다.

(*필자주: 발음표기에 관해서는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발음이 나옵니다만. 그냥 귀에 익은 걸 우선으로 했습니다.

"현재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등 인도의 수많은 경전을 중국어로 번역한 구마라집(鳩摩羅什:344∼413) 스님의 경우 '구마라집, 구마라즙, 구마라습, 꾸마라지바' 등 여러 방식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사람 이름 하나를 나타내는 방법이 여러 가지이니 구마라집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구마라습, 구마라집, 구마라즙, 꾸마라지바 등이 모두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요. 표준화를 추진하는 학자들은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꾸마라지와'로 하자는 것입니다. 꾸마라지와는 산스크리트 식의 표기인 'Kumarajiva'를 소리나는 그대로 읽은 것입니다."-http://www.cheontae.org/kumkang/2004/10/08.htm에서)


a PC방에 간 사이. 기타무라양이 남겨논 메모.

PC방에 간 사이. 기타무라양이 남겨논 메모. ⓒ 최광식

상상력이 부족한지 아니면 상상이 충분했는지 사진만 열심히 찍고는 가자고 한다. 자전거 타고 가기는 정말 끔찍할 정도로 햇살이 따갑다.

그 앞 그늘 밑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기타무라 나오코', 전자지도에 캐드(CAD)를 이용해서 지명을 붙이는 일을 하고 있고, 이혼했으며, 운동 중에 허리를 다쳤으며, 한글도 조금 쓰거나 말할 줄 알며, 한일양국간에 대해 일반 일본인 평균이상의 이해를 하고 있으며,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해야 미래가 있다는 상식적인 역사관을 가지고 있으며, 2시간동안에 십수십 번 '욘사마!'를 불러댔다. 이 아가씨가 한글을 배운 이유가 혹? '한국드라마'에 대한 정말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주연 남.배.우에 대해서….

시장구경, 자전거 반납

허리 탓에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해서 다시 어제의 마사지집 안내. 1시간동안 맛사지 구경. 역까지 배웅! 인사말을 뭐라 해야 할까? 조금 어색한 이별이다. '잘 가!'라는 인사가 힘들게 나온다. 카페사장의 괜한 농담 때문에….

카페에 돌아가 카페사장 목을 조를까 하다, '명사산(鳴沙山)'에 가기로 결정. 3번 버스(1위안), 9시 전후가 일몰이라 6시쯤 겸사겸사 출발한건데 햇살은 아직도 뜨겁다. 문 앞 의자에 다시 한 30분 노다노닥. 얼린 물 한 병(2위안), 안경에 덧씌우는 선글라스 15위안짜리를 8위안에.

a 시간을 잘봐주시길 바랍니다. ^^

시간을 잘봐주시길 바랍니다. ^^ ⓒ 최광식

카우보이 모자를 사라길래 써봤는데 앞집 여종업원이 보더니 뒤집어진다. 그래!! 나는 머리가 커서 모자하고 안맞아! 하지만 그렇게 웃을 필요는 없자나. 민망함을 피하기 위해 더 크게 웃었다.

입장료, 80위안. 일부 한국 젊은 배낭객들이 '개구멍'이라는 수단을 택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비싸긴….

a 의외로 많은 배낭객들이 이런 경제(?)적 수단을 이용하시는 듯 ^^

의외로 많은 배낭객들이 이런 경제(?)적 수단을 이용하시는 듯 ^^ ⓒ 최광식

2인용 소형 삼각형 동력비행기인지 동력글라이더인지를 타볼려니 5분 타는데 160위안이란다. 그냥 철수. 타보고 싶은데… 한 100위안으로 깎아보려고 했지만 끄덕도 안한다.

a 동력글라이더, 페더글라이더, 낙타, 오토바이, 사륜차 등등등 많은 탈것이 있습니다. 비싼 것과 상관없이.

동력글라이더, 페더글라이더, 낙타, 오토바이, 사륜차 등등등 많은 탈것이 있습니다. 비싼 것과 상관없이. ⓒ 최광식

낙타를 탈까했는데 명사산입구→명사산→월아천은 왕복 60위안 달라고 한다. 안 타!

너무 짠돌이 여행은 여행 자체가 퍽퍽해질수 있기에 부드럽게 하기위해서 가끔은 무리를 하지만 전체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가격이다. 결국 미니버스를 타고 입구에서 월아천으로 왕복 10위안.

모래 썰매 타는 데가 있는 모래산에서 월아천을 보면 좋은 사진이 나올 것 같아 올라갔다. 에고 힘들어라. 눈으로 보면 별로 안 높은데 오르는 건 장난이 아니다. 나무계단을 만들어놨지만 경사 때문에 네다섯 번 휴식 후에 능선에 다다랐다.

털썩 앉아 일몰을 기다렸다. 월아천을 몇 장 찍고 다시 능선을 타니 갑자기 한국 말이 들린다. 모 중국여행사이트에서 하는 '실크로드자유배낭'이라는 이름의 패키지객들이다. 아가씨 넷과 사진 좋아한다는, 무거운 사진장비와 제법 빡빡한 여행일정 탓에, 거기에 오늘 아침 아가씨 넷과 시내 구경한다고 그 뜨거운 햇살 속에서 그 무거운 장비를 들고 돌아다녔으니, 얼굴색이 말이 아닌 총각이 한 팀이다. 다른 사람들은 먼저 호텔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런 저런 얘기 끝에 드디어 일몰….

흠! 생각보다는 싱겁기 그지없다. 붉게 물든 태양이 노란 황금빛 황혼을 길게 드리우며 조금씩 어둠을 안겨 줄줄 알았는데. 앗! 하는 사이에 꼴깍 하고 허탈할 정도로 빠르게 사라진다. 이런 이런.

물론 내가 있는 명사산 모래산 꼭대기라 좀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상상과는 너무 다른 전개에 허탈해진다. 그래! 여행은 '상상' 때문에 아름답고 풍부해지는 거다.

모래썰매 10위안. 사진기총각과 두 아가씨는 먼저 택시타고 호텔로 가서 상태가 더 안좋아진 총각을 병원에 데려다 주기로 하고, 남은 두 아가씨와 모래썰매를 타고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호텔로. 호텔에서 가이드와 같이 병원에 갔다온 총각을 기다렸다. 흠! 양손 가득 약으로 가득 찬 비닐봉지를 들고 일사병총각 등장. 일사병치료는커녕 저 약 다 먹으려면 일이년 다른 약 먹지도 못하겠군. 돈이 얼마 들었는지 물어보지도 않았다. 물어보는 사람이나 대답하는 사람 모두 속만 쓰릴 것 같아서….

a '모래산' 오르는 것은 무료입니다. '모래썰매' 타는 것이 '10위안'이고요.

'모래산' 오르는 것은 무료입니다. '모래썰매' 타는 것이 '10위안'이고요. ⓒ 최광식

a 모래썰매. 7~9월에 가시는 분들은 가급적 오후 5~6시 정도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모래썰매. 7~9월에 가시는 분들은 가급적 오후 5~6시 정도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 최광식

사천요리집으로 데려가 식사. 탕 2개와 더운 요리 6개, 찬 요리 4개, 맥주로 조촐(?)하게 98위안. 입맛 없는 환자를 제외하고 5명에서 20위안씩. 누군가는 18위안.

조금 짰던 요리 2개 외에는 모두 만족해한다. 음하하 내가 골라준 요리가 맛없을 수가 있나!

a 오늘도 조촐하게 ^^  길가에 탁자 꺼내서 한국처녀총각들과 가볍게.

오늘도 조촐하게 ^^ 길가에 탁자 꺼내서 한국처녀총각들과 가볍게. ⓒ 최광식


8월 11일 경비사용 내역

ㅇ 이동비 : 없음

ㅇ 교통비 : 10 위안
- 버스 : 숙소→ 명사산(버스 1위안), 명사산→숙소(버스, 3명, 3위안)
- 자전거 : 1시간에 1위안 3위안, 2명 6위안

ㅇ 숙박비 : 20 위안
- 비천빈관 : 7인 다인실, 공동화장실, 공동샤워실(온수), 에어컨 없음, TV 없음

ㅇ 식 비 : 30 위안
- 아침 : 커피 한 잔
- 점심 : 사천요리(10위안)
- 저녁 : 사천요리(20위안)

ㅇ 관람비 : 105위안
- 백마탑: 15위안 (10위안만 냄)
- 명사산: 80위안
- 명사산 모래썰매 : 10위안

ㅇ 잡 비 : 50위안
- 마사지(30위안), 생수 3병(5위안, 1.5위안 두병, 2위안 한 병), 杏皮水(지역 음료, 1위안, 2잔), 인터넷(6위안), 하미과(3위안 한 통, 4위안 한 통, 7위안)

ㅇ 총 계 : 274위안
환자 때문에 부러 마사지집을 권한 건데, 일사병 걸린 총각은 힘들다고 호텔로, 아가씨들만.

먼저와 발마사지를 받던 가이드와 온 일본인 할아버지와 잠시 얘기. 발마사지 아가씨에게 팁으로 20위안이나 준다. 흠… 30위안짜리 발마사지 받으면서 웬 팁을 그리 많이 주나? 카운터에서 지갑에서 100위안을 꺼내니 원장이 거스름돈을 안준다. '짜이찌엔!'이란다. 헉. 저 가격이면 초일류호텔 수준이었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하여간 우리보다 바가지는 네 배나 썼지만, 일본보다는 수배 싼 가격에 만족한 표정으로 일본 할아버지는 예쁜 가이드와 함께 돌아갔다.

뭐 만족해하며 돌아갔으니 할 말은 없지만, 내 여행기준중 하나는 중국에서는 중국사람 기준으로 써야 되는 거라, 내 기준만 강요하진 않는다. 여행이나 삶에서 '비교'를 하게 되면 한없이 피곤해지기 때문에….

아까 명사산 입구에서 산 하미과를 마사지집 식구들과 같이 먹었는데 덜 익은 탓에 아무도 입을 안 댄다. 결국 이 동네 과일맛을 못 본 한국아가씨들을 위해 또 하나 사서 먹었다. 흠… 정말 맛있다.

배가 부른 저녁이다.

덧붙이는 글 | ㅇ 이 글은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자티의 중국여행(http://ichina21.hani.co.kr/)', 중국배낭여행동호회인 '뚜벅이 배낭여행(http://www.jalingobi.co.kr)'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ㅇ 중국여행에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여행자료실(http://bbs.hani.co.kr/Board/tong_tourdata/list.asp?Stable=tong_tourdata)'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ㅇ '여행일기'라 평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제가 올리고 있는 '중국배낭길라잡이'의 내용을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봐주시길.. 

ㅇ 중국어는 경어가 거의 없기에, 사실에 가깝게 번역했습니다. 현장감 있는 번역이라고 주장하고 싶군요. 

ㅇ '여행지정보'보다는 '여행정보'에 치중했습니다. 괜한 그리고 많은 '여행지'사진은 스포일러(영화결말을 말하는) 같아서. 

ㅇ 중국돈 1위안은 2005년 8월 한국돈 136원(팔 때 기준) 정도였습니다

덧붙이는 글 ㅇ 이 글은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자티의 중국여행(http://ichina21.hani.co.kr/)', 중국배낭여행동호회인 '뚜벅이 배낭여행(http://www.jalingobi.co.kr)'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ㅇ 중국여행에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여행자료실(http://bbs.hani.co.kr/Board/tong_tourdata/list.asp?Stable=tong_tourdata)'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ㅇ '여행일기'라 평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제가 올리고 있는 '중국배낭길라잡이'의 내용을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봐주시길.. 

ㅇ 중국어는 경어가 거의 없기에, 사실에 가깝게 번역했습니다. 현장감 있는 번역이라고 주장하고 싶군요. 

ㅇ '여행지정보'보다는 '여행정보'에 치중했습니다. 괜한 그리고 많은 '여행지'사진은 스포일러(영화결말을 말하는) 같아서. 

ㅇ 중국돈 1위안은 2005년 8월 한국돈 136원(팔 때 기준)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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