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Youth" 이것이 청소년이다

대한민국청소년의회, 학생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등록 2005.11.09 11:13수정 2005.11.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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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대한민국청소년의회의 학생의 날 기념행사

대한민국청소년의회의 학생의 날 기념행사 ⓒ 구아름

11월 3일은 '학생의 날'이었다. 학생의 날은 학생 항일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킬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지만, 사실상 학생의 날을 알고 있는 청소년들은 거의 없다. 이에 학생의 날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청소년의회(http://youthassembly.or.kr)가 움직였다.

지난 6일(일) 서울특별시 대학로에서 대한민국청소년의회의 학생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a 학생의 날 기념 토론회

학생의 날 기념 토론회 ⓒ 구아름

행사 1부로는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흥사단 3층 강당에서 '두발문제, 해결의 실마리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재우(대한민국청소년의회 초대의원)의 사회로 김성천(좋은교사운동 정책실장), 이시은(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조상신(청소년인권연구포럼 아수나로), 허자희(대한민국청소년의회 2대 의원)의 패널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현재 두발규제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두발자유화와 두발자율화의 차이와 그 중 더 바른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a 학생운동 사진과 문화 작품 전시

학생운동 사진과 문화 작품 전시 ⓒ 구아름

2부 행사로는 대학로 앞 마로니에 공원에서 학생의 날 기념 거리문화 전시를 가졌다.

이날 전시에서는 학생 스스로 자율 역량을 발휘한 사진과 학생들의 문화 작품을 전시해 청소년들의 끼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 시민과 청소년들이 가장 잘된 작품을 고르는 거리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거리 전시에는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갔다.


한편 이날은 대한민국청소년의회의 집중 실천활동도 있었다. 학생회 법제화를 주장하는 학생자치위원회의 피케팅과 설문조사, 그리고 학교도서관 이용실태 조사를 위한 문화위원회의 설문조사도 있었다. 또,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이 되는 학생의 날을 알리는 피케팅도 빠지지 않았다.

a 외국인에게도 행사를 설명하는 청소년의회 의원

외국인에게도 행사를 설명하는 청소년의회 의원 ⓒ 구아름

a 설문조사 참여 중

설문조사 참여 중 ⓒ 구아름

a 늦게까지 이어진 거리 전시와 피켓

늦게까지 이어진 거리 전시와 피켓 ⓒ 구아름

덧붙이는 글 | 청소년의회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청소년의회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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