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카이스트>, <불새>등의 드라마와 <오! 수정>, <번지점프를 하다>, <주홍글씨> 등의 영화를 통해 색깔있는 연기세계를 보여줬던 이은주씨가 지난 2월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줬다.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방송·영화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인정받던 이씨는 우울증에 시달리며 연기세계를 고민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영화 <주홍글씨>에서 못빠져나와 괴로워했다는 주변 증언도 있었다.
그녀의 죽음 이후에도 불꽃처럼 짧은 생을 살다간 여배우를 추모하는 열기가 이어졌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 DVD와 음반 CD를 수집하면서 그녀의 배우인생을 기리는 팬들도 많았다.
4. 지율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