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상품이 있어야 재미가 있겠죠? (모두 주민들이 찬조 한것 이랍니다)배상용
태풍 나비의 아픔도 거의 잊혀져 가고, 봄의 향내가 온 마을에 가득 하기만 합니다. 들과 산에는 나물을 채취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다가오는 5월부터는 관광객들의 입도와 오징어가 많이 잡혔으면 하는 것이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일 것입니다.
필자의 이런, 저런 생각에 또 한쪽에서 깔깔대며 난리가 났습니다.
"도야~ 도만 나오면 너거는 다 죽었다~~."
"어디 겁없이 세 동(말 세 개가 업힌 상태)이 가고 있노~ 으랏차차차 도야~~."
"……? 푸하하하하~~~."
"가시나 미쳤나? 낙장이 뭐꼬?"
"깔깔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