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낙화는 안동에서 열리는 선유줄불놀이와 비슷한 점이 있다. 낙동강 위로 줄을 걸쳐 떨어지는데, 필자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민속놀이로 꼽는 행사다. 진동 불꽃낙화도 선유줄불놀이나, 밤에 펼쳐지는 행사인 남강유등축제, 루미나리에 같은 행사를 벤치마킹해 제대로 한다면 전국적인 축제로 알려져 외국인 관광객까지 유치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덧붙이는 글 | 시민의 신문, 유포터뉴스, 한겨레, 뉴스와이어, KBS코리아넷, 국제신문, 시골아이, CNB뉴스에도 보냅니다.
김정수 기자는 여행작가로 홈페이지 출발넷(www.chulbal.net)을 운영중이다. 저서로 <남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섬진강>, <남성미가 넘쳐흐르는 낙동강>, <주말에 떠나는 드라마 & 영화 테마여행> 등이 있다. 일본어 번역판인 <韓國 ドラマ & 映畵ロケ地 紀行>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