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서산시장, 5·31지방선거 출마 공식 선언

"'웰빙라이프 서산' 실현할 것"...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공약 제시

등록 2006.04.18 16:02수정 2006.05.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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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산은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조규선이 시작한 일 조규선이 마무리 짓겠습니다."

18일 조규선 서산시장이 5·31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서산시장 후보로 나설 것을 공식 선언했다.

조규선 서산시장이 18일 5.31지방선거에서 열린 우리당 서산시장 후보로 나설 것을 공식 선언했다.
조규선 서산시장이 18일 5.31지방선거에서 열린 우리당 서산시장 후보로 나설 것을 공식 선언했다.안서순
이날 조 시장은 서산시 읍내동 삼일빌딩 내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해 당원, 시민 등 지지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민선3기 공약으로 내건 100가지 공약 중 수정이 필요한 11개를 제외한 89건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에 있고 시 예산도 취임 초 2200억원대이던 것을 4000억원대로 수직 증가했고 도내 2년 연속 최고 재정성장률을 가져오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재임 기간 동안의 업적을 소개했다.

이어 "가구당 1억원대의 소득을 올리고 100세 이상 건강하게 사는 '웰빙라이프 서산' 실현으로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며 "민선3기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이날 조 시장은 ▲1만개 일자리 창출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의 지식 농어업 육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품격 높은 문화생활기반확충 ▲역동성 있는 지역개발로 서산의 미래개척 ▲시민의 자율적 참여에 의한 혁신선도 자치단체 구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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