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애초 50% 정도 예상... 기대 이상의 결과"

등록 2006.05.31 19:37수정 2006.05.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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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저녁 서울 무교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개표결과를 지켜보다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저녁 서울 무교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개표결과를 지켜보다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 오마이뉴스 남소연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5·31 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서울시장 당선자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최선을 다했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오후 6시 출구조사를 지켜 본 뒤 선거캠프에서 "청계천을 중심으로 동대문과 남대문시장까지 발전시키겠다"며 강북도심 부활 프로젝트를 강조했다.

오세훈 후보는 50% 이상의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기대 이상의 결과"라며 "50% 정도는 예상했지만 그 이상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높은 결과에 대해 그는 "깨끗한 정치, 새로운 행정에 대한 국민과 시민 여러분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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