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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철새들의 방문으로 점점 활기를 띠고 있는 낙동강 하구 을숙도를 찾았습니다. 을숙도의 갯벌에는 많은 새들이 갖가지 모습으로 먹이를 찾아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날아다니다 수면을 스치듯 사냥하는 녀석, 깡총깡총 다니며 부리로 갯벌을 쪼는 새들, 수면을 바라보고 서 있다가 긴 부리를 찔러 넣어 재빠르게 낚시하는 녀석들….
여기 도도한 모습으로 수면을 스치듯 다가와 아주 독특한 모습으로 멋진 점심식사 모습을 보여준 '그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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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다가옵니다. ⓒ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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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를 물 가까이 가져가더니 쑤욱~ 하고 고개를 담급니다. ⓒ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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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각도를 기울이며 좀 더 아래로! ⓒ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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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수중발레 모습으로 자세를 유지합니다. ⓒ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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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를 들고나니 부리로 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네요. ⓒ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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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번 시도합니다. ⓒ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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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향을 바꾸어서 ⓒ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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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푸푸푸~~ ⓒ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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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본 사람 없겠지? 그녀는 도도한 자태를 뽐내며 다시 어디론가 가 버립니다. ⓒ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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