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아이들의 선언문 낭독. 사랑과 열정을 모아 밀밭을 되살립시다.정일관
원경고등학교 풍물패의 길놀이 축하 공연에 이어, 합천우리밀생산자위원회 김석호 회장은 영농 발대식에서 약소국에 대한 미국의 식량 지원은 장기적인 식량 종속을 가져오게 한 전략의 일환이었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지금 심각한 대미 식량 종속 현상이 계속되고 있고, 농약을 많이 칠 수밖에 없는 수입 밀은 필연적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여 결국 그 사회적 비용은 우리 국민들이 져야 한다면서, 한 예로 햄버거, 피자, 라면, 과자 등을 우리밀로만 만들어도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음을 힘주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