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노대’에서 바라본 ‘동북공심돈’. ‘동북공심돈’은 ‘수원화성’에만 있는 독특한 건축물이다.조광선
열차승무원이 동승해 열차가 안전하고 빠르게 먼저 도로로 우선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타고 있으면 VIP 대접을 받는 기분입니다. (화성열차는 매주 월요일과 눈, 비 오는 날, 영하의 날씨는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동북공심돈'은 수원 화성의 대표적이고 독특한 건물로 유명합니다. 그 안을 들어가면 소라처럼 나선형으로 돌면서 위로 올라가 조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창룡문'은 동쪽의 문으로서 '동문''이라고 합니다. 수원사람들은 길을 알려줄 때면 4대문(동문, 서문, 남문, 북문)을 기준으로 시작합니다.
"북문에서 남문으로 가다보면요, 종로가 나오거든요, 종로에서 좌회전을 하시면……." 이런 식입니다.
이곳에서 옛것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는 뭐니뭐니해도 국궁 활쏘기 체험입니다. 간단한 강습을 받고 1회 5발(유료: 천원)을 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무척 신기해하고 좋아하는데 자신이 쏜 화살이 어렵게 과녁에 맞으면. 날아갈 듯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