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만화통계연감부천만화정보센터
이 자료는 최근 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조관제)가 발간한 <2006 만화통계연감>에 나온 내용이다. 연감에 따르면 2006년 전체 출판만화 판매시장 규모는 총 3219억원(추정)이다. 2002년 이후 3000억원에서 3500억원 사이에서 오르내리면서 큰 변동은 없었다.
전체 시장에선 아동·학습만화 시장이 65%로 압도적이다. 약 2111억원의 매출규모를 자랑하며 2002년과 비교했을 시 352억원이 증가했다. 전체 출판만화 시장이 큰 변동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동·학습만화 외에는 오히려 매출이 줄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그 외에 만화단행본 28%, 일일만화(대본소용 만화) 6%, 만화잡지 1%의 분포를 나타냈다.
장르로 나누면 가장 인기 있는 만화는 순정만화(25.49%). 뒤이어 성인(21.83%), 드라마(17.07%), 판타지(11.28%), 액션(8.79%)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