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광역시장, 대불대에서 명예 박사학위 받아

등록 2007.08.22 16:14

수정 2007.08.22 17:21

▲**이승훈 총장으로부터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룰 받고 있는 박광태 광주광역시장.**대불대학교

박광태 광주시장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 일류행정을 구현한 공로로 21일 오전 대불대학교에서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불대학교 정보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가진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이승훈 총장은 박광태 시장에게 학위를 수여하며 "생산시설이 빈약하여 소비도시였던 광주를 생산도시와 수출도시로 빠르게 변모시키고, 문화수도 조성사업의 추진 기반을 다지는 등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데 대해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또 "박시장이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교육기반 구축과 체계적인 인재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4기에도 경제살리기와 문화수도 만들기를 중심으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는 자치단체장 부문에서, 올해는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대상을 받았다.

광주시는 박 시장의 광산업을 비롯한 첨단과학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함께 해외 마케팅, 투자유치, 기업환경 개선 등을 적극 실천한 결과 2005년부터 산업생산과 수출 증가율에서 전국 최고를 달리고 있다.

이날 명예 박사학위를 받은 박 시장은 "먼저 '1등 광주' 건설을 위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시정과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서 주신 광주시민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광주 경제 살리기, 아시아 문화전당 건립 등의 문화수도 육성으로 아시아 문화 허브 창출, 쾌적한 환경과 교통 선진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복지 확대, 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 등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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