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5주년 및 후원의 밤 성황리에 개최

19일 저녁 프레스센터 외신클럽에서

등록 2007.11.20 11:14수정 2007.11.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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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준희 인기협 회장 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준희 인기협 회장 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김철관

▲ 이준희 인기협 회장 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이하 인기협, 회장 이준희) 창립 5주년 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300여명의 인기협 회원 및 언론운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이준희 인기협 회장은 “지난 5년 동안 해온 것처럼 앞으로 참여와 소통을 무기로 한 인터넷언론이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면서 “미디어 공공성 강화를 위한 투쟁의 현장에서 열심히 양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출국한 관계로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말을 낭독한 윤승용 홍보수석은 “인기협이 출범한 2002년, 저는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면서 “당시 영국의 한 신문은 ‘최초의 인터넷 대통령, 로그인하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인기협 창립 5주년을 거듭 축하한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장행훈 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은 “5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신발위에서 지원할 일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는 “인기협은 언론개혁시민연대 회원사로서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면서 “올 대선에 올바른 정론보도를 하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연호(오마이뉴스 대표)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올 대선에서 인터넷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창립 5주년을 맞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언론개혁에 힘쓰고 있는 인기협 창립 5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 축하 화환 이날 많은 축하 화환이 행사장 입구에 설치됐다. 사진은 임채정 국회의장,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보낸온 화환이다

축하 화환 이날 많은 축하 화환이 행사장 입구에 설치됐다. 사진은 임채정 국회의장,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보낸온 화환이다 ⓒ 김철관

▲ 축하 화환 이날 많은 축하 화환이 행사장 입구에 설치됐다. 사진은 임채정 국회의장,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보낸온 화환이다 ⓒ 김철관

금민 사회당 대통령후보는 “이렇게 초대해 줘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창립 5주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대기 인기협 초대회장, 윤원석 인기협 2~4대 회장 등 전임 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이시우 <통일뉴스> 전문기자, 윤창빈 언론재단 대외협력 단장, 이주노동자방송 등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 짧은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축하 시루떡 자르기가 이어졌고,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의 건배사를 끝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 행사는 만찬으로 진행됐다.

 

이창은 인기협 정책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설봉식 중앙대 교수, 김정식 중앙대 유통대학원 교수, 홍윤선 남북경협 문화예술위원장, 최용익 새언론포럼 회장, 김영철 인사모 고문, 양승동 PD협회 회장, 이창형 한국기술인협회 회장, 김순기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박병완 전 한국기술인협회 회장, 주봉희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영성 서울도시철도노조 대협국장과 김인도 정치위원장, 임순혜 기독연대 집행위원장 등 언론 사회 노동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인기협은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주권 실현, 언론인의 자질향상과 권익옹호, 언론자유 수호, 사회진보와 민주개혁을 위한 연대, 조국 평화통일,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 노력, 진보적 국제 언론인과 연대 강화 등의 목적 사업을 가지고 지난2002년 9월 28일 창립했다. 현재 120개 회원사와 온라인 언론 2천 여명의 기자가 등록돼 있다.

 

a 참석자 이날 300여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 이날 300여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김철관

▲ 참석자 이날 300여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2002년 9월 출범과 동시에 ▲언론개혁 ▲인터넷 대안 언론들은 우리사회 발전과 조국 평화적 통일, 민족공동체의 동질성회복에 앞장서 나서야할 무거운 책임을 느낌 등의 창립선언문을 발표 했었다.

 

현재 5대 집행부는 이준희(대자보 기획위원) 회장, 김철관(바른지역 언론연대 연대사업위원장) 수석부회장, 전민성(이주노동자 방송) 부회장, 서상현 (농어민신문 기자) 부회장, 모동희(성남일보) 감사, 김치관(통일뉴스 편집국장) 통일언론위원장, 안찬모(온라인비) 국제분과위원장 겸 북비사무소장, 양계탁 사진분과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2007.11.20 11:14ⓒ 2007 OhmyNews
#인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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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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