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자랑하는 청계천 루체비스타 축제

[슬라이드] 사진으로 감상하는 12월 청계천의 밤

등록 2007.12.19 14:48수정 2007.12.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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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 폭포 앞 루체비스타 불빛의 아름다운 모습 ⓒ 박하용

청계광장 폭포 앞 루체비스타 불빛의 아름다운 모습 ⓒ 박하용

빛의 풍경이라고 하는 Hi Seoul, Soul of Asia 루체비스타 빛의 축제가 '빛의 궁전, 빛의 터널, 연인들의 산책로'를 주제로 한창 진행되고 있다.

 

연말을 맞이하여 청계천에서는 아름답게 장식된 루체비스타 축제에 어제(12월 18일) 다녀왔다.

 

청계광장에는 루체비스타 불빛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자 많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제가 느껴보는 빛의 축제는 이번에 3회를 보는 것 같다. 청계천의 루체비스타 조명은 청계광장의 조형물에서부터 모전교, 광통교, 광교까지 설치돼 있다.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도 많은 인파가 몰려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가고자 사진 촬영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청계광장을 출발하여 광교까지 걷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청계광장 폭포 밑에는 아름다운 루체비스타와 폭포의 어울림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사람이 머물러 있다. 모전교 아래서 바라다보는 폭포와 조형물 사이로 바라다보이는 루체비스타의 불빛도 아름다움을 더하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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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용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의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광통교 앞에 설치된 루체비스타를 촬영하고자 징검다리가 정체되기도 하였다. 아름다운 루체비스타 불빛이 비추어주는 청계천의 아름다움 또한 볼만하다.

 

은은하게 비추어 주고 있는 루체비스타 불빛 사이로 많은 연인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 또한 많이 눈에 뜨인다. 이렇듯 청계천에는 요즈음 데이트를 하고자 많은 선남선녀가 모여들어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빛의 터널에 화려한 불빛을 바라보면서 걷다 보면 정신이 혼미할 정도이다.

 

광교 갤러리에서는 '아름다운 서울 깨끗한 청계천'에 대한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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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아름다운 서울 깨끗한 청계천 그림을 많은 사람이 감상하고 있다. ⓒ 박하용

광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아름다운 서울 깨끗한 청계천 그림을 많은 사람이 감상하고 있다. ⓒ 박하용

루체비스타 축제를 보고자 늦은 밤 10시경에 도착을 하여서 그런지 청계광장에서 출발하여 광교까지 사진촬영하고 나니 벌써 11시가 되었다. 청계천의 루체비스타는 꺼지고 어둠의 바다가 시작된다. 어둠의 바다에서도 가로등 조명 사이로 많은 사람이 청계천을 산책하고 있다.

 

올해 설치된 루체비스타 조명은 지난해보다는 소박한 느낌을 받는다.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루체비스타의 아름다움은 늦은 시간이라 조명이 꺼져 볼 수가 없었다.

 

청계천 루체비스타 축제는 2008년 1월 6일(일)까지 진행되고 있어 아름다운 루체비스타 불빛에 빠져보는 것도 좋다.

2007.12.19 14:48 ⓒ 2007 OhmyNews
#루체비스타 #하이서울 루체비스타 축제 #삿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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