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전일 뉴욕증시가 장 후반 반등하며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커다란 악재들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악재에는 내성이 되었고 FOMC의 회의록에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내용으로 반등을 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90.04포인트 상승하여 1만2427.26포인트로 마감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20.90포인트 상승하며 2327.1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 국내

금일 국내 지수는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며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여전히 나오면서 1700선을 위협하였고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가 개입되면서 반등에 성공 하는 프로그램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수에 비교적 소외된 코스닥 지수는 큰 반등 없이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6.45포인트 상승한 1704.36포인트로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1.65포인트 상승한 654.41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과 운수장비가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며 마감을 하였고, 전기·전자가 2.24% 상승하였고, 증권을 제외한 금융관련 업종이 약1%의 상승을 하며 대부분의 업종이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시면 삼성전자가 2%대의 반등을 하였고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가 결정이 나며 4%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두산중공업도 4.67%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하락하며 증권주가 약보합권에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 내일의 전략

금일도 프로그램에 의한 장세가 연출되며 1700선에서 턱걸이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외국인의 매도를 프로그램 매수가 받쳐주었는데요, 앞으로도 1700선에서의 공방이 이루어지며 매물 소화과정을 거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주에 1680선에서부터 투신권에서의 매수가 이루어지며 국내증시는 투신권이 1680선을 방어하며 1600선에서의 지지선이 1680선으로 옮겨 왔다는 판단인데요, 미증시도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인식이 강해지며 저가매수세가 계속 유입이 되고 있고 국내증시도 수급여건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분들은 앞으로 1680선의 지지를 확인하시면서 대응하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