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전 주 미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300포인트 이상이 하락하였는데요, 하지만 악재에 대한 내성으로 종가 무렵 저가 매수세가 들어왔고, 1월의 흐름과 비교한다면 하방경직성을 확인하며 반등할 확률이 높다 하겠습니다.

다우지수는 315.79포인트 하락한 1만2266.39포인트로 마감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60.09포인트 하락한 2271.48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 국내

금일 국내증시는 미증시의 영향으로 큰폭으로 하락하였지만 1660선에서 지지를 받았습니다. 프로그램 매도가 4000억 가까이 출회되었고 외국인, 기관의 쌍글이 매도가 나왔지만 개인의 저가매수가 동반되며 지지를 받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39.89포인트 하락한 1671.73포인트로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11.43포인트 하락한 644.51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전 업종이 전일 대비 하락하면서 기계가 -4.47%, 의료정밀이 -3.53%, 증권이 -3.58%의 하락률을 보였고, 통신, 건설, 보험이 낙폭을 줄이며 시가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50위안에 종목 중 KT와 대우건설만 각각 2.15%. 1.4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였고, POSCO, 두산중공업, 하이닉스, 삼성물산, GS건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마감을 하였습니다.

■ 내일의 전략

금일 국내시장은 미증시의 영향으로 큰폭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미증시를 살펴본다면 1월의 흐름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렇다면 저점을 높이며 다시 반등할 가능성 크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미증시의 영향을 받는 외국인의 수급 상황도 하락 폭에 비한다면 양호한 편이며 국내 기관도 프로그램 매도를 살펴본다면 프로그램 외적으로 매수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금일 1660선에서의 지지가 기관의 매수세와 개인의 저가 매수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금일도 종가 무렵 지지를 받으며 장을 마감하여 1660선의 지지선에 신뢰감이 더해졌으며 금일 저녁에 미증시가 보합권에서 마감한다면 익일 기관, 외국인의 매수 중심 종목으로 저가 매수에 의한 신규매수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