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탈락 이영규 지지자 "집단탈당 불사"

등록 2008.03.10 09:26수정 2008.03.10 18:50
0
원고료로 응원
a

이영규 예비후보 공천 탈락에 항의, 탈당계를 쓰고 있는 지지자들. ⓒ 이영규

이영규 예비후보 공천 탈락에 항의, 탈당계를 쓰고 있는 지지자들. ⓒ 이영규

한나라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이영규 예비후보는 "이번 공천을 밀실공천, 정략공천, 계파공천으로 재심의를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탈당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대전 서구갑 운영위원 및 책임당원들은 9일 오후 서구 도마동 네거리에 있는 이영규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밀실공천, 정략공천, 계파공천의 부당성에 항의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번공천심사결과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공천심사위원회에 즉각 재심의를 요구키로 했다.

 

또한 이러한 재심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에는 집단 탈당도 불사할 것이며, 이영규 후보자와 끝까지 행동을 통일 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 같이 결의한 이들은 현장에서 탈당계를 작성, 이 후보에게 제출함으로써 권한을 위임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2008.03.10 09:26 ⓒ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이영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연봉 천만원 올려도 일할 사람이 없어요", 산단의 그림자
  2. 2 은퇴 후 돈 걱정 없는 사람, 고작 이 정도입니다
  3. 3 구강성교 처벌하던 나라의 대반전
  4. 4 왜 여자가 '집게 손'만 하면 잘리고 사과해야 할까
  5. 5 [단독] "문재인 전 대통령과 엮으려는 시도 있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