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사이에 왜 마늘을 심을까?

등록 2008.05.06 20:08수정 2008.05.06 20:08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딸기와 마늘 사이짓기

딸기와 마늘 사이짓기 ⓒ 최대석

딸기와 마늘 사이짓기 ⓒ 최대석

어릴 때 뒷밭에 심어놓은 딸기를 먹고 자란 덕분에 훌쩍 커버린 지금도 딸기를 좋아한다. 비록 몇 포기 되지는 않지만 지난해부터 베란다 화분에 딸기를 키우고 있다.

 

딸기를 키우니 옛날 생각도 나고, 딸아이와 함께 물을 주면서 자라는 과정을 살펴보는 재미도 솔찬다. 리투아니아 텃밭에서도 딸기를 흔히 볼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딸기만 심는데, 장모님은 늘 딸기 사이에 마늘을 심는다.

 

일전에 텃밭에서 일을 거들면서 그 까닭을 물어보았다. 첫째는 땅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둘째는 마늘이 병충해로부터 딸기를 어느 정도 보호해주기 때문이란다. 

 

요즘 한국에도 주말농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딸기와 마늘을 사이짓기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a  딸기와 마늘

딸기와 마늘 ⓒ 최대석

딸기와 마늘 ⓒ 최대석

덧붙이는 글 | 다음 블로거 뉴스

2008.05.06 20:08ⓒ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다음 블로거 뉴스
#리투아니아 #딸기 #마늘 #최대석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부영, 통 큰 기부로 이미지 마케팅... 뒤에선 서민 등쳐먹나" "부영, 통 큰 기부로 이미지 마케팅... 뒤에선 서민 등쳐먹나"
  2. 2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3. 3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4. 4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5. 5 '바지락·굴' 하면 여기였는데... "엄청 많았어유, 천지였쥬" '바지락·굴' 하면 여기였는데... "엄청 많았어유, 천지였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