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과 함께 사직단을 바라보니 더 아름답다
박하용
사직공원은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하면서 하루에 2번은 지나가는 길이기도 하고 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서울에 올라온 지 3년이 되어가도 가보지를 못하였다. 요즈음은 점심을 일찍 먹고 운동을 하면서, 청와대 앞으로 한 바퀴 돌아오는 운동을 하다가 사직공원방향으로 바꾸어 운동을 하면서 사직단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전국에는 사직단이 많이 있었으나 현존하는 사직단은 많지 않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직단과 광주에 있는 사직단이 있다. 대구에서도 사직단 터가 발굴되기도 하였다. 사직단이 있었던 곳을 지명을 따서 행정지명을 만든 곳도 볼 수가 있다.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등을 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