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폭력조직 급증 추세

[국감-행안위] 대전경찰청, 조폭검거 지난 해 7명에서 금년 46명

등록 2008.10.20 17:49수정 2008.10.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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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현(한나라당, 서울 중랑갑)의원이 공개한 최근 5년간 전국 폭력조직원 검거 실적. ⓒ 오마이뉴스 장재완


대전의 폭력조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현(한나라당, 서울 중랑갑)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개청 이후 대전지방경찰청이 검거한 폭력조직 검거 실적은 모두 7명이었다.

그러나 올해 7월 말 현재까지 무려 46명을 검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대전경찰청이 관리하고 있는 폭력조직 구성원 수도 지난해 9개 조직 84명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에는 9개 조직 103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대전지역에 산재해 있는 폭력조직으로 인해 대민피해가 증가하지 않도록 경찰의 보다 강화된 집중 단속과 관리가 필요하며, 폭력조직이 집중된 경찰서에 대해 전담 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국정감사 #대전경찰청 #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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