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신이 맨 나중에 만들었다는 꽃 중의 군자, 국화 화신이 사방에서 전해옵니다. 큰사진보기 ▲국화1장선태 큰사진보기 ▲국화2장선태 한반도의 끄트머리 전남 고흥에는 일조량은 많으나 기온차가 크지 않아 오색으로 산하가 물드는 계절에도 만산홍엽, 멋진 풍경의 가을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큰사진보기 ▲고흥읍내를 배경으로 노랗게 펼쳐진 농원장선태 더구나 남도의 농업 웅군인 탓에 가을걷이에 매몰되면 어느새 계절은 휘이 가버리고 단풍구경을 떠나기가 바쁘게 바로 삭풍이 찾아듭니다. 큰사진보기 ▲황무지 돌밭에 피어난 가을군자-국화장선태 느끼기도 전에 달아나버린 가을!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던 한 농민단체 지도자가 대단위 국화단지를 조성해 군민들에게 가을 서정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큰사진보기 ▲국향 가득한 산책로를 걷는 탐방객들장선태 화제의 주인공은 고흥군 농촌지도자회장 백의영(58)씨 큰사진보기 ▲소국장선태 그는 3년 전부터 고흥읍 호형리 자신의 야산 1만2천㎡ 부지를 활용, 50여기의 돌탑을 쌓고 올해 6월초부터 국화16종 1만5천본의 모종을 심어 정성어린 손길로 가꿔 고흥지역에 100만 송이 국화단지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탄생시켰습니다. 큰사진보기 ▲50여 기의 돌탑이 내방객을 반긴다.장선태 지역주민 휴식공간 제공의 소박한 일념으로 시작한 버려진 야산이 국향이 가득한 작은 명소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큰사진보기 ▲돌탑과 국화장선태 아직은 재배기술과 꽃단지 설계가 미흡하지만 주말이면 수백 명씩 다녀가 첫 시도의 결과물치곤 대성공입니다. 큰사진보기 ▲돌탑2장선태 백 회장은 “앞으로 들국화 구절초를 비롯한 야생화 단지, 단감 등 과수목과 어울리는 친환경 생태공원을 목표로 타 지역과 차별화하여 규모도 늘리고 차, 비누, 베개 등 국화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단감, 석류, 대추 따기 등 먹을거리와 현장체험 병행이 가능토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큰사진보기 ▲돌탑과 국화장선태 군내에 대규모 가을꽃 단지가 없어 타 지역 축제로 가야만 했는데 한 농민단체 지도자의 노력 덕분에 가을동화 여행을 지척에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향의 진한 향기가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더욱 만끽하게 합니다. 큰사진보기 ▲돌탑3장선태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국화 #돌탑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장선태 (jst0766) 내방 구독하기 1989년부터 지역 언론매체에 종사해 왔습니다.오마이뉴스 출범과 함께 독자회원으로 가입했었고 80년대에 창간된 한겨레신문 이상 벅찬 감격으로 오마이뉴스와 함께하고 있습니다.다양한 정보와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온라인매체 혁명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신자유주의로 폐해로 신음하는 농촌의 모습과 인간미 넘치는 시골사람들의 향기를 담아보고 싶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지구온난화 때문에 유명세 탄 '베니마돈나'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악취 뻘밭으로 변한 국가 명승지, 공주시가 망쳐놨다 [이충재 칼럼] '주술'에 빠진 대통령 부부 '주술사'부터 '서류뭉치'까지... '명태균 게이트' 입 연 제보자 AD AD AD 인기기사 1 이러다 12월에 김장하겠네... 저희 집만 그런가요? 2 "무인도 잡아라", 야밤에 가건물 세운 외지인 수백명 3 [단독] 쌍방울 법인카드, 수원지검 앞 연어 식당 결제 확인 4 "윤 대통령, 매정함 넘어 잔인" 대자보 나붙기 시작한 부산 대학가 5 악취 뻘밭으로 변한 국가 명승지, 공주시가 망쳐놨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남도끝 고흥반도는 지금 국화향 '가득'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이러다 12월에 김장하겠네... 저희 집만 그런가요? "무인도 잡아라", 야밤에 가건물 세운 외지인 수백명 [단독] 쌍방울 법인카드, 수원지검 앞 연어 식당 결제 확인 "윤 대통령, 매정함 넘어 잔인" 대자보 나붙기 시작한 부산 대학가 악취 뻘밭으로 변한 국가 명승지, 공주시가 망쳐놨다 "김영선 좀 해줘라"...윤 대통령 공천 개입 정황 육성 확인 망가진 한국을 구하는 글...나는 왜 가디언에 그렇게 말했나 5분 지각에 '대외비' 견학 버스는 떠났고 아이는 울었다 윤 대통령만 모르는 '100일의 기적'...국제적 망신 [단독] '코바나 후원' 희림건축, 윤 정부 출범 후 국방부 계약액 2배 증가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