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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낙동강 하구에서 발견된 재두루미다. 사진 아래의 1개체(원 안)는 다리가 벌어져 날고 있는데, 습지와새들의친구는 이 새가 2006년 철원에서 농약에 중독됐다가 치료를 받고 날려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습지와새들의친구
▲ 최근 낙동강 하구에서 발견된 재두루미다. 사진 아래의 1개체(원 안)는 다리가 벌어져 날고 있는데, 습지와새들의친구는 이 새가 2006년 철원에서 농약에 중독됐다가 치료를 받고 날려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습지와새들의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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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강원도 철원에서 농약에 중독됐다 치료를 받고 날려 보냈던 재두루미로 추정되는 1개체(사진 원안)가 낙동강 하구 둔치도에서 발견되었다. 습지와새들의친구는 지난 1월 24일 이곳에서 20~28개체 가량의 재두루미 무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그 무리 속에 다리를 다친 재두루미가 보였는데, 발에는 ‘K2Y'라는 표식이 달려 있었다”면서 “그 표식은 2006년 철원에서 농약에 중독된 친구들을 치료하고 날려 보내며 단 가락지라고 한다”고 밝혔다.
2009.02.04 09:30 | ⓒ 2009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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