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부처님 오신날, 송림사 봉축법요식 풍경

등록 2009.05.02 16:46수정 2009.05.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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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경북 칠곡군 동명면에 위치한 송림사에서도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봉축법요식 행사는 4부까지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 10시에는 축원 및 합창단 봉축 축가가 제2부가 시작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는 법고와 개회 그리고 봉축사등의 본 행사가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제3부 행사에서는 에버그린 밴드의 봉축음악회가 저녁에 이루어질 제4부 행사에서는 점등식과 탑동식 등이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저녁 8시경 끝날 예정이다.

 

봉축사에서 혜성 송림사 주지스님은 "우리가 흔히 밝히는 등불은 철사나 종이로 만들어 형상이 있는 것을 말하지만, 사실 부처님이 일러주고자 했던 진정한 등불은 만회의 존재의 원리인 법이라는 진리"라며 "그러한 법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고 자신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라는 것이며, 그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섬김으로써 사람들의 행복과 세상의 평화가 이땅에 구현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 오신날을 다른말로 표현하면 이 땅의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암 경북도 농수산국장과 이준섭 칠곡경찰서장, 김학태 칠곡소방서장 등 경북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009.05.02 16:46ⓒ 2009 OhmyNews
#부처님오신날 #송림사 #봉축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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