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곳에서 깎아 낸 돈... 한숨 나오는 밤"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 '화제'

등록 2009.06.26 12:51수정 2009.06.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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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의 캡처 화면 ⓒ 김영훈

▲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의 캡처 화면 ⓒ 김영훈

 

MBC 뉴스데스크의 '촌철살인' 클로징멘트가 또 다시 화제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5일 무료급식 예산을 삭감한 경기도 교육위원회와 최저임금 인하를 주장하는 경영자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아래는 화제가 된 클로징멘트 전문이다.

 

"경기도 교육위원회는 형편이 넉넉지 못한 아이들의 밥값 예산을 반으로 줄였고, 경영자 측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최저임금을 깎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그늘진 곳에서 깎아 낸 돈으로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려는진 잘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의 팍팍함에 한숨이 나오는 밤입니다." 

"6월 25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한편 경기도 교육위원회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무료급식에 대한 예산을 삭감해 네티즌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2009.06.26 12:51 ⓒ 2009 OhmyNews
#MBC #MBC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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