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원히 기억할 이날!

등록 2009.08.24 09:35수정 2009.08.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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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날개 뒤로 청한 하늘 서울광장에서 ⓒ 정민숙

▲ 비둘기 날개 뒤로 청한 하늘 서울광장에서 ⓒ 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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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두 손을 맞잡고 웃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서 ⓒ 정민숙

▲ 당신은 두 손을 맞잡고 웃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서 ⓒ 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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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시청광장에서...당신은 동교동에서... 서울시청광장에서 ⓒ 정민숙

▲ 우린 시청광장에서...당신은 동교동에서... 서울시청광장에서 ⓒ 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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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받으며 노벨상을 받지 못하게 하려고 편지를 쓴 사람들은 역사의 죄인입니다. ⓒ 정민숙

▲ 노벨상을 받으며 노벨상을 받지 못하게 하려고 편지를 쓴 사람들은 역사의 죄인입니다. ⓒ 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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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해님의 만가 목이 메게 부르는 이 만가를 들으며 북망산으로 가시는 것인가요? ⓒ 정민숙

▲ 오정해님의 만가 목이 메게 부르는 이 만가를 들으며 북망산으로 가시는 것인가요? ⓒ 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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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감사를 드리는 이희호 여사님 서울 광장에서 ⓒ 정민숙

▲ 국민에게 감사를 드리는 이희호 여사님 서울 광장에서 ⓒ 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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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오르는 풍선 노란 풍선. 하늘로 오르는 군요. 노제 없는 국장이 서럽게 느껴집니다. ⓒ 정민숙

▲ 하늘로 오르는 풍선 노란 풍선. 하늘로 오르는 군요. 노제 없는 국장이 서럽게 느껴집니다. ⓒ 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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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한 하늘... 노란 풍선... 우주의 별 같습니다. 이제는 고문과 억압과 거짓과 중상모략이 없는 하늘의 별이 되셨군요. ⓒ 정민숙

▲ 청한 하늘... 노란 풍선... 우주의 별 같습니다. 이제는 고문과 억압과 거짓과 중상모략이 없는 하늘의 별이 되셨군요. ⓒ 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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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풍선 서울광장에서 ⓒ 정민숙

▲ 잊지 못할 풍선 서울광장에서 ⓒ 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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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우리입니다. 당신이 서울광장을 떠나실 때 광장에는 신형원님의 목소리로 고은선생님의 추모시가 울려퍼졌습니다. 저는 딸이 적어 준 노랫말을 따라 불렀습니다. 당신은 우리입니다. ⓒ 정민숙

▲ 당신은 우리입니다. 당신이 서울광장을 떠나실 때 광장에는 신형원님의 목소리로 고은선생님의 추모시가 울려퍼졌습니다. 저는 딸이 적어 준 노랫말을 따라 불렀습니다. 당신은 우리입니다. ⓒ 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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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는 걸음조차 서럽습니다. 당신 뒤를 따라 걸었습니다. 경찰들이 한쪽으로 밀어냅니다. 순식간에 차들이 제 옆을 달리더군요. 잠시 차도 위의 섬이 되었습니다. 서울역쪽에서 벽이 내려오듯 경찰들이 밀려옵니다. 우리 뒤의 또 다른 사람들이 앞에는 경찰, 뒤에는 버스와 차들로 잠시 섬이 되었습니다. 오늘 잠시라도 당신 뒤를 따라 걷고 싶었는데..그것은 사치였을까요? ⓒ 정민숙

▲ 따라가는 걸음조차 서럽습니다. 당신 뒤를 따라 걸었습니다. 경찰들이 한쪽으로 밀어냅니다. 순식간에 차들이 제 옆을 달리더군요. 잠시 차도 위의 섬이 되었습니다. 서울역쪽에서 벽이 내려오듯 경찰들이 밀려옵니다. 우리 뒤의 또 다른 사람들이 앞에는 경찰, 뒤에는 버스와 차들로 잠시 섬이 되었습니다. 오늘 잠시라도 당신 뒤를 따라 걷고 싶었는데..그것은 사치였을까요? ⓒ 정민숙



2009.08.24 09:35 ⓒ 2009 OhmyNews
#김대중 전 대통령서거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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