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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JYP 사무실 ⓒ 양창모
▲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JYP 사무실
ⓒ 양창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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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사무실 앞엔 늘 이렇게 소녀팬들이 모여 있지요. 그런데 8일(화) 밤 10시경에 찾은 사무실 앞 풍경은 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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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 사무실 ⓒ 양창모
▲ JYP 사무실
ⓒ 양창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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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붙은 저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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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 사무실 앞 ⓒ 양창모
▲ JYP 사무실 앞
ⓒ 양창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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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붙인 포스트잇이네요. 좀 더 가까이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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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 사무실 정문에 붙은 포스트잇 ⓒ 양창모
▲ JYP 사무실 정문에 붙은 포스트잇
ⓒ 양창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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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반대', '같이 걷자 2PM'이라는 글귀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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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 양창모
▲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 양창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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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자? 찾아보니, 쇼 프로그램에서 '리더'라는 말이 헷갈린 한 아주머니의 말에서 '리드자'라는 말이 나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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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 양창모
▲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 양창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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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리드자가, 그러니까 리더가 재범인가 봐요. 그런데 돌려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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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 양창모
▲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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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 양창모
▲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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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 양창모
▲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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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에서 탈퇴했고…. 그래서 팬들이 돌아오라고 하는 거구나.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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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 양창모
▲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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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잘못을 했기에? 그 '잘못'이라 함을 찾아보고 난 다음, 하나밖에 생각이 안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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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 양창모
▲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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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연예인도 사인(私人)임을 알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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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 양창모
▲ 팬들이 붙인 포스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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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이 그에게 쏟아낸 시선들은, 아마도 '즐거운 분노'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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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 사무실 앞 ⓒ 양창모
▲ JYP 사무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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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있는 아이돌 한 명은 그러니 탈퇴한 게 아니라, 우리들의 삐뚤어진 분노에 의해 쫓겨난 게 아닐까요?
2PM의 리더 재범이 탈퇴한 8일(화) 밤, JYP 사무실 앞 풍경이었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다음 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9.09.09 09:55 | ⓒ 2009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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