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8월 15일, 제주바다는 썰물 시간이 가장 긴 일곱물때 입니다. 추석날 오후 3시, 제주시 동쪽 해안도로를 달려보았습니다. 물이 빠져 나가는 제주바다는 옷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시커먼 갯바위와 물 속에 잠긴 방사탑, 갯바위 끝에 서 있던 등대가 드디어 옷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쪽빛 제주바다가 옷을 벗는 긴장된 순간입니다. 포얀 살을 드러내는 제주바다의 일곱물때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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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물 썰물때 제주시 조천 바다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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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사장 제주시 신촌 해안도로 백사장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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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파제 제주시 신촌 방파제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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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도로 제주시 신촌해안도로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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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물 모습 제주시 함덕 바다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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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탑 물속에 잠겨있던 방사탑이 제모습을 드러내다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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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탑 2기 썰물 방사탑 2기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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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덕 갯바위 일곱물때 함덕 갯바위 ⓒ 김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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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덕해수욕장 일곱물때 함덕해수욕장 ⓒ 김강임
덧붙이는 글 | 음력 8월 15일, 제주바다는 썰물 시간이 가장 긴 일곱물때입니다.
속살 보이는 일곱물때 제주바다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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