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가게에서 한 아이가 모형 물건을 골라 담고 있다.
심규상
직업체험존에서는 이밖에도 디자인센터, 로켓발사대, 차량정비소, 어린이병원, 공사현장, 방송국, 3D입체영상관, 싱싱농장, 파출소, 우체국, 건널목 등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체험존에 들르면 실내에 축구장과 농구장, 골프장, 야구장, 암벽타기 코너가 준비돼 있다. 전문프로그램 강사가 배치돼 소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실제 즐길 수 있다. 암벽타기 또한 인조암벽이지만 로프 및 안전장비를 갖추고 실제와 똑같이 암벽타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과학체험존에는 소리와 바람, 물, 빛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바람을 이용해 공중에 둥둥 떠 다니는 공과 수압을 이용한 물 로켓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다.
세계문화체험존에는 각 나라의 국기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세계광장 이외에 한국관, 중국관, 몽골관, 아랍문화관, 이집트관 등 11개관이 꾸며져 있다. 각 체험관에서는 그 나라의 독특한 의상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거나 전통 악기 연주, 피라미드 쌓기,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예약 후 재료비만 내면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그리거나 만들 수 있는 그림방과 공예방, 작품 갤러리도 마련돼 있다. 넓고 아늑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4세 미만 영유야 놀이터는 별도 + 아동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