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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서 출근하는 사람들과 등교하는 학생들 ⓒ 이동호

▲ 걸어서 출근하는 사람들과 등교하는 학생들 ⓒ 이동호

사흘동안 내린 영동지방의 눈은 월요일 아침 대설 경보로 바뀌면서 더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속초 고성 양양 인제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린 현재 속초 양양 고성 지역에만 30cm 넘는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시령 옛길은 전날 통제되었고 미시령과 진부령은 월동 장구를 갖춘 차량에 한해 통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눈은 내일 모레까지 최고 50cm 더 내릴 것으로 여겨져 적지않은 눈피해가 예상됩니다.

예년과 다르게 3월 들어서 폭설이 잦은 것은 차고 습한 기온이 태백산맥에 가로 막혀 많은 눈구름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날 영상의 기온을 보이던 날씨가 밤새 영하로 떨어져 도로는 빙판길로 변해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고 도로 곳곳마다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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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이 내린 아침 눈길에 빠져 나오려는 미니버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 이동호

▲ 폭설이 내린 아침 눈길에 빠져 나오려는 미니버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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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속에 파묻힌 차량들 ⓒ 이동호

▲ 눈 속에 파묻힌 차량들 ⓒ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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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신히 문을 열었지만 차를 빼기 쉽지 않습니다. ⓒ 이동호

▲ 간신히 문을 열었지만 차를 빼기 쉽지 않습니다. ⓒ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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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하려고 차에 쌓인 눈은 치웠지만 차량을 빼기 난감합니다. ⓒ 이동호

▲ 출근하려고 차에 쌓인 눈은 치웠지만 차량을 빼기 난감합니다. ⓒ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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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쌓인 눈 때문에 부러진 나뭇가지 ⓒ 이동호

▲ 쌓인 눈 때문에 부러진 나뭇가지 ⓒ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