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은 화장실이 비상구?국회의원회관 1층에 있는 비상구가 가리키는 곳은 화장실이다.
정명희
그 실랑이를 하면서 다른 길이 있나 싶어 주위를 돌아보다, 비상구 표시가 있는 쪽으로 가보니, 어랏, 비상계단이 아니라 화장실이다. 앞 뒤로 두 개의 비상구 표시가 있는데 둘 다 하나는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이다. 길이 복잡한 것도 모잘라, 이렇게 엉뚱한 곳에 비상구 표시를 달아놓으면 위급상황이 생길 때 어쩌란 말인가? 불이라도 나면, 국회에선 화장실로 도망가라는 이야기인가.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