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이었던 지난 6일 오전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이 대구 남구 앞산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열렸다. 이번 추념식에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을 비롯 지방자치단체장 및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국가 유공자 및 유족들과 시민, 학생대표들도 추념식에 참석했다.
추념식은 애국가 제창 및 묵념 그리고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순의 헌화로 진행됐다. 묵념이 진행된 오전 10시 대구시 전역에 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들이 묵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추념사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최근 들어 우리의 느슨한 안보의식을 튼튼히 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단합해 굳건한 안보의식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념사가 끝난 뒤 헌시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으로 추념식이 마무리됐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뉴스천지에도 실렸으며, 관련 사진들이 블로그에도 올라갈 예정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10.06.09 11:39 |
ⓒ 2010 OhmyNews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