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성 퍼레이드 한국신기록 바꿔버리다

탈 2140개 쓴 채 1.7km 퍼레이드 최대기록인정

등록 2010.09.21 10:38수정 2010.09.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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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계룡면, 우수상에 반포면. 금학동, 장려상에 중학동.웅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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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에서 벌어진 웅진성 퍼레이드 선발대가 들어 오고 있다. ⓒ 김종술

공주시에서 벌어진 웅진성 퍼레이드 선발대가 들어 오고 있다. ⓒ 김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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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동 4거리에서 한바탕 잔치가 벌어 졌다. ⓒ 김종술

공주시 중동 4거리에서 한바탕 잔치가 벌어 졌다. ⓒ 김종술

2010 세계대백제전 공주시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20일,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2,140명이 통일된 복장을 입고 탈 2,140개 쓴 채 공주시 중동초에서 공산성 연문광장에 이른 1.7㎞ 구간에서 펼쳐진 웅진서 퍼레이드가 대한민국 최대기록으로 인정되어 (사)한국기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 날 오후 6시부터 펼쳐진 웅진성 퍼레이드에는 공주시 이인면, 탄천면 등 강남지역 8개 읍․면․동 주민 2,800명, 사이버 시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한 관광객 등 총 5,000여명이 대거 참여, 백제의 춤과 탈을 주제로 백제문화의 찬란하고 화려함을 선보이며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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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을 차지한 계룡면 주민들의 룡을 앞세운 행렬 ⓒ 김종술

1등을 차지한 계룡면 주민들의 룡을 앞세운 행렬 ⓒ 김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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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포면의 분청사기를 제현하면서 행열이 들어 오고 있다. ⓒ 김종술

공주시 반포면의 분청사기를 제현하면서 행열이 들어 오고 있다. ⓒ 김종술

웅진탈, 횃불, 각종 깃발 등이 대거 소요된 이날 퍼레이드는 일대 장관을 연출하며, 공주시 구도심은 불야성을 이뤘다.

 

 이날 현장에서 직접 참여한 관광객들도 행렬도중 자연스럽고 표정 등을 연출하며, 즐거운 축제 분위기에 동참했다.

 

 또, 수많은 관광객들은 도로 양변에 운집해 웅장하면서도 장엄하게 전개되는 각종 퍼포먼스 등의 퍼레이드 행렬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북 공연단, 백제 금동관 모양의 플로트카를 앞세운 백제 수문병 북 기수단을 선두로 읍․면․동 주민, 관광객 등으로 이어진 이날 퍼레이드는 700년 대백제의 꿈과 함께 성장하는 웅진의 모습, 시민과 역사가 하나가 되는 공존의 지혜를 가진 웅진의 모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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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고광철 공주시의장과 (우)이준원 공주시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축제를 줄기고 있다. ⓒ 김종술

좌 고광철 공주시의장과 (우)이준원 공주시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축제를 줄기고 있다. ⓒ 김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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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주민들이 황소를 앞세우고 참가중 ⓒ 김종술

공주시 중학동 주민들이 황소를 앞세우고 참가중 ⓒ 김종술

각 읍․면․동은 이날 퍼레이드에서 추수, 고마나루, 용 등 독특한 주제에 맞춰 행렬을 연출했으며, 특히, 중동사거리에서는 각 읍․면․동별로 장기자랑 등 퍼포먼스를 진행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예선전 대상에는 계룡면이 우수상에는 금학동과 반포면이 장려상에는 중학동과 웅진동이 각각 차지하며 오는 10월 2일 강북지역 예선전을 치른 읍면동과 오는 10월 9일에 결선을 치른다.

덧붙이는 글 백제신문과 동일기제 됨니다.
#한국신기록달성 #공주시 #웅진성퍼레이드 #세계대백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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