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함양 일원에 폭설이 내렸다. 상림공원 한 나무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큰오색딱다구리의 모습. ⓒ 함양군청

▲ 30일 함양 일원에 폭설이 내렸다. 상림공원 한 나무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큰오색딱다구리의 모습.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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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함양 일원에 폭설이 내렸다. ⓒ 함양군청

▲ 30일 함양 일원에 폭설이 내렸다. ⓒ 함양군청

30일 지리산 함양, 산청, 남원 일원에 폭설이 내렸다. 함양 상림공원과 함양초등학교 운동장 등에도 오랜만에 폭설이 내렸다. 어린이들은 운동장에서 눈을 맞으며 신나게 자전거를  타기도 했고, 교사들은 학교 정문에서 눈을 치우기도 했다.

함양 상림공원에도 눈이 쌓여 주민들이 나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 나무에서 큰오색딱다구리가 먹이를 찾고 있었다. 주민과 공무원들은 주택가와 함양군청 주차장 등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우는 작업을 벌였다.

이날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리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리산으로의 전면 입산통제를 내렸다. 함양군청 공보실에서 곳곳의 폭설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사진을 보내왔다.

함양 상림공원 등 폭설, 큰오색딱다구리의 눈 속 먹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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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