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엽 경남도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제정 간담회 마련

등록 2011.03.17 08:36수정 2011.03.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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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이종엽 경남도의원은 '경상남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장애인단체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직접 듣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다.

간담회는 17일 오후 2시 경남도의회 2층 상황실에서 열리며, 경남지역 28개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대표적인 교통 약자층인 장애인들의 현실적 문제를 제대로 파악해 교통약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엽 도의원은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교통약자 인구는 전체인구의 약 24.5%인 1,217만명 수준이다. 교통약자 인구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며 "조례가 통과되면,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모든 교통수단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조례안은 4월 도의회 임시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종엽 경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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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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