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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4시께 은평구에 있는 비단산에 다녀왔습니다.
비단산은 은평구 신사초등학교 뒤에 있는 작은 산입니다. 봉산에서 출발해 비단산의 야생화단지를 향하여 걷습니다. 태풍이 북상한다고 하더니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오솔길 옆에는 산딸기가 익어가고, 이미 떨어진 산딸기는 꼭지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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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딸기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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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딸기 꼭지 ⓒ 이홍로
봉산에서 비단산으로 가는 길은 숲이 우거져 걷기 좋습니다. 이 길은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에는 무척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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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산에서 비단산으로 가는 길 ⓒ 이홍로
비단산에 도착했습니다. 야생화단지에는 철따라 아름다운꽃이 피는데, 지금은 도라지, 나리, 초롱꽃 등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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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산 야생화 단지의 도라지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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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산의 나리꽃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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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산의 초롱꽃 ⓒ 이홍로
이 야생화단지는 은평구 신사2동사무소에서 관리를 하는데 담당하시는 분의 정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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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산 야생화단지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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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산 야생화단지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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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장나무 꽃 ⓒ 이홍로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지만 잘 가꿔진 야생화단지에서 잠시 쉬다 오니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잘 대비해 아무런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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