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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4시께 인왕산에 다녀왔습니다. 은평구쪽에서 7212번 버스를 타고 윤동주시인의 언덕에서 하차하여 시인의 언덕을 구경하고 성곽길을 따라 인왕산을 올랐습니다. 날씨가 더워 땀은 흘렸지만 오늘은 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까지 아름다워 힘든 줄 모르고 산을 올랐습니다.
산을 오르며 바라 보는 서울 시내 참 아름답습니다. 참 사진을 촬영할 때 주의할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서울 시내를 촬영할 때 청와대가 나오는 사진을 찍으시면 안됩니다. 정상 초소에서 사진을 확인하고 청와대쪽 사진은 지우고 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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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을 오르며 바라본 서울 시내 ⓒ 이홍로
조용한 성곽길을 천천히 오르는 맛이란 올라 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더구나 시야까지 좋아 바라보는 풍경마다 아름다우니 즐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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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을 오르는 성곽길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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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을 오르는 성곽길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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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을 오르며 바라본 세검정과 멀리 북한산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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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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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을 오르며 바라본 서울 시내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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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곽길 ⓒ 이홍로
저는 인왕산 초소에서 기차바위를 지나 홍제동 개미마을로 하산하려고 합니다. 인왕산 정상을 지나 사직공원으로 하산 하는 길도 아름답습니다. 초소에서 바라 보는 시내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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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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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 정상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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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 기차바위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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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바위를 하산하며 바라본 북한산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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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하며 만난 능소화 ⓒ 이홍로
개미마을로 하산하며 아름다운 능소화도 만났습니다. 개미마을은 통영 동피랑마을과 함께 벽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재개발하지 않고 동사무소, 구청, 미술학도들이 합력하여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놓은 곳인데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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