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노원구청장김성환 노원구청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명옥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는 구청장 선거 도전 이후 또 한번의 무모한 시도를 하려고 한다, 위기 학생을 위한 '노원청소년지원센터'와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 '나우학교'를 시작하는 것이 무모한 일이 아니라 노원구의 지역 교육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노회찬(노원 병) 의원은 "노원구는 학원이 많고 특목고를 많이 가서 교육열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제야 비로소 교육에 대해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노원구가 된 것 같다, 나우학교와 청소년지원센터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지난 2010년부터 '한 아이의 교육도 포기하지 않는 노원'을 위하여 학업중단예방사업의 적극적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TF운영, 노원구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노원구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구청장과의 정책 데이트 등을 거쳐 지난 5월 노원구 청소년 교육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2012년 5월에 제정된 노원구 청소년 교육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제정을 바탕으로 2012년 8월 1일 노원청소년지원센터 '나우'를 설립하고,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인 '나우학교'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이는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자가 매년 늘어나는 상황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가는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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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학교> 를 통해 전환기 인생에 희망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옮긴 책<오프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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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ow) 행복한 학생이 미래에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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