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10월 19일 '김삿갓 문화제' 개최

등록 2012.09.26 23:08수정 2012.09.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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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삿갓면 와석리의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제15회 김삿갓 문화제를 개최한다. 김삿갓 문화제는 매년 난고 김병연 선생이 남긴 작품과 시대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문화제 첫째 날에는 전국 한시백일장과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이 상영된다. 한시백일장은 김삿갓이 조부를 비판한 글로 장원급제한 관풍헌에서 열리며, <검사와 여선생> 상영에는 변사가 출연해 과거 무성영화를 상연하던 때를 재현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김삿갓 묘역 일원에서 길놀이, 고유제, 헌다례 등을 비롯해 제2회 김삿갓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김삿갓 학술심포지엄, 제8회 김삿갓 문학상 시상 및 시비제막식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외씨버선길 첫걸음걷기 행사와 김삿갓 만화그리기, 백일장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삿갓 #영월군 #김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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