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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12월 29일) 오후 4시경 영화 한편을 보고 나오니 눈이 펑펑 내립니다. 기상청에서는 서울지방에 대설예비특보(30일 04시 기준)를 발령하였습니다. 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바랍니다. 상암동에서 난지천으로 눈내리는 풍경을 보러 산책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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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암동 풍경 ⓒ 이홍로
내리는 눈을 맞으며 난지천공원으로 갔습니다. 내리는 눈 때문에 시야가 흐립니다.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공원으로 좀 더 걷다 보니 아버지와 아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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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천 공원의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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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사람 만들기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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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천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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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천 풍경 ⓒ 이홍로
평소에는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은 눈이 내리니 산책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공원의 빈 의자에 눈이 소복하게 내렸습니다. 오랫만에 산책하는 사람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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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천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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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천 풍경 ⓒ 이홍로
난지천을 지나 월드컵공원으로 갔습니다. 여기도 평소와 달리 산책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눈은 징검다리 위에도 내립니다. 공원에는 아이들과 산책 나온 젊은 부부가 있습니다. 아들을 눈썰매에 태우고 산책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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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공원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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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공원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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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공원 풍경 ⓒ 이홍로
서울은 대설예비 특보, 경기·강원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미리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올 겨울은 한파에 대설 특보가 자주 발령됩니다. 미리 준비하여 어려운 일이 없도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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