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대덕특구 방문 '알맹이'가 없다"

민주통합당대전광역시당 논평

등록 2013.02.04 20:37수정 2013.02.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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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위원회의 대덕특구 방문과 관련, 민주통합당대전광역시당이 논평을 내고 "인수위의 대덕특구 방문에 알맹이가 없다"고 비난했다.

대전시당은 논평에서 "금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위원들의 대덕특구 방문은 지역의 중요현안인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문제가 배제된 '알맹이 없는' 방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의 특구 방문 소식에 지역에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인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에 대한 해법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높았다"면서 "하지만 이날 방문에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에 대한 논의나 입장발표는 없었고, 대전시가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국고지원을 인수위에 건의하는 선에 그쳤다"고 밝혔다.

대전시당은 또 "뿐만 아니라 인수위의 일정도 과학벨트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아보기 어려운, 그야말로 특구 내 연구시설 몇 곳을 둘러보는 일정에 그쳤다"면서 "한 마디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라는 이슈에 대한 배려가 없는 시설방문 중심의 일정이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전시당은 "인수위는 말로만 과학벨트를 과학기술계의 주요현안이라고 강조할 것이 아니라 과학벨트 문제의 최대 걸림돌인 부지매입비 문제 에 대한 해법을 구체적으로 내 놓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박근혜 당선인도 부지매입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 대선 때 강조한 과학벨트 추진의지를 대전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인수위 #대덕특구 #과학벨트 #민주통합당대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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