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남이섬으로 날아간 강원도 '감자원정대'

등록 2013.06.13 21:21수정 2013.06.13 21:25
0
원고료로 응원
'감자원정대'가 LA에서 남이섬으로 날아간다. 강원도는 남이섬에서 14일 오후 2시부터 16일까지 3일간 감자원정대를 운영한다. 감자원정대는 그동안 주로 국내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오다가, 지난 5월에는 처음으로 해외인 LA에서 장을 열었다.

이번 감자원정대에는 15개 시군에서 20개 점포가 참여해, 감자, 컵닭갈비, 건오징어, 젓갈류, 명태강정, 오징어순대, 닭강정, 취떡, 미역, 다시마, 더덕, 메밀·감자부침, 전병, 산나물 등의 다양한 상품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싼 가격에 판매한다.

장터가 열리는 날, 남이섬에서는 개막식 행사로 길놀이, 난타공연, 초대가수 초청공연과 감자껍질 길게 깎기 체험 행사 등이 함께 열린다. 그리고 15일과 16일에는 청소년 끼 페스티벌, 농악대, 강원대 동아리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감자원정대는 소비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나 찾아가는 '강원도 직거래장터'를 말한다. 강원도는 이 직거래장터를 통해서 다른 지역에 사는 소비자들에게, 강원도 내 전통시장에 가야만 찾아볼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을 직접 선보이고 있다.
#남이섬 #감자원정대 #강원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단독] '김 여사 성형' 왜 삭제? 카자흐 언론사로부터 답이 왔다
  2. 2 세계 정상 모인 평화회의, 그 시각 윤 대통령은 귀국길
  3. 3 돈 때문에 대치동 학원 강사 된 그녀, 뜻밖의 선택
  4. 4 [단독] 순방 성과라는 우즈벡 고속철, 이미 8개월 전 구매 결정
  5. 5 신장식 "신성한 검찰 가족... 검찰이 김 여사 인권 침해하고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