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발] 낙동강 방치 폐준설선, 쓰레기 적치장 방불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 쌓이고 녹 심하게 슬어... 관계자 "빨리 처리할 것"

등록 2013.07.17 10:55수정 2013.07.17 10:55
0
원고료로 응원
4대강사업의 준설작업 뒤 낙동강에 방치돼 있는 (폐)준설선이 오염을 유발시키고 있다. 최근 폭우로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가 준설선에 걸려 쌓여 있고, 심하게 녹이 슬어 있다.

특히 경남 의령군 낙서면 낙동강에 있는 준설선(경북 25고1024)은 쓰레기 적치장을 방불케 한다. 상류에서 떠내려 온 나뭇가지와 쓰레기가 준설선에 걸려 쌓여 있다.

a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 윤성효


a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 윤성효


또 준설선은 녹이 심하게 슬어 있었다. 준설선에는 '기름통'이 곳곳에 있었는데, 다행히 기름통은 비워져 있었다. 준설선 주변에는 물빛이 '검정색'이라고 할 정도로 오염이 심했다.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 곽빛나 활동가는 "폐준설선은 이제 쓰레기 적치장 같고, 녹이 심하게 슬면서 또 다른 오염원인이 되고 있다"며 "수질 개선을 위해 4대강사업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 사업에 투입됐던 장비가 오염원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낙동강에 남아 있는 (폐)준설선·자재를 옮기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준설선·예인선·자재들은 업체 소유인데, 상당수 업체들이 도산하거나 옮기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면서 처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준설선은 고정을 시켜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놨고, 관련 업체에 공문을 보내 빨리 처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a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 윤성효


a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다.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다. ⓒ 윤성효


a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 윤성효


a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 윤성효


a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 윤성효


a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 윤성효


a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경남 의령군 낙서면 쪽 낙동강에 있는 폐준설선에는 최근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고, 녹이 심하게 슬어 있다. ⓒ 윤성효


#낙동강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2. 2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3. 3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4. 4 과음으로 독일 국민에게 못 볼 꼴... 이번엔 혼돈의 도가니 과음으로 독일 국민에게 못 볼 꼴... 이번엔 혼돈의 도가니
  5. 5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