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천주교 사제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 기도합니다"

정의구현사제단 '현장 미사'... 전국송전탑반대네트워크, 지원 활동 벌여

등록 2013.10.07 17:41수정 2013.10.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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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사진은 문규현 신부가 기도를 올리는 모습.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사진은 문규현 신부가 기도를 올리는 모습.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미사가 열리는 동안 공사장비를 실어나르는 헬기가 떠오르고 있는 모습.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미사가 열리는 동안 공사장비를 실어나르는 헬기가 떠오르고 있는 모습. ⓒ 윤성효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 지 엿새째인 7일에도 송전탑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사람들이 밀양에 모여 들었다. 천주교 사제들은 갈등 현장을 찾아 '현장 미사'를 올리고, 이미 송전탑이 마을에 들어서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는 지역 주민들도 달려왔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이날 오후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신부와 수녀,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규현 신부와 정의구현사제단 대표인 나승구 신부 등이 함께 했다. 한국전력이 공사 장비를 실어나른다며 헬리콥터를 운행하는 바람에 한동안 미사가 열리지 못했다.

앞서 충남 당진, 경북 구미, 달성, 청도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찾았다. 특히 충남 당진 주민들은 대형버스를 대절해 왔으며, 경찰과 대치하거나 충돌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지원·격려했다.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쪽 움막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미사를 올리기 전 김준한 신부가 김수환 밀양경찰서장한테 다가가며 이야기를 하자고 요구했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미사를 올리기 전 김준한 신부가 김수환 밀양경찰서장한테 다가가며 이야기를 하자고 요구했다.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공사장비를 실어나르는 헬기가 오르내리면서 한동안 미사가 열리지 못했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다. 공사장비를 실어나르는 헬기가 오르내리면서 한동안 미사가 열리지 못했다.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는데, 대표인 나승구 신부가 문규현 신부와 함께 서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오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반대 현장미사"를 올렸는데, 대표인 나승구 신부가 문규현 신부와 함께 서 있다.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낮 12시경 주민들이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농성하고 있다. 사진은 움막 안에서 한 주민이 싸온 도시락을 먹고 있는 모습.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낮 12시경 주민들이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농성하고 있다. 사진은 움막 안에서 한 주민이 싸온 도시락을 먹고 있는 모습.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낮 12시경 주민들이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농성하면서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낮 12시경 주민들이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농성하면서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낮 12시경 주민들이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농성하면서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여는 동안 헬기가 계속 오르내렸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낮 12시경 주민들이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농성하면서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여는 동안 헬기가 계속 오르내렸다.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낮 12시경 주민들이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농성하면서 '복면 경찰'에 항의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낮 12시경 주민들이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농성하면서 '복면 경찰'에 항의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 윤성효


a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낮 12시경 주민들이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식사 대용으로 빵을 나눠 먹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지 엿새째인 7일 낮 12시경 주민들이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공사장비 적치장' 앞에서 식사 대용으로 빵을 나눠 먹고 있다. ⓒ 윤성효


a  통합진보당 당원과 밀양 단장면 동화전마을 주민들이 7일 오전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96번 철탑 주변 농성장에 구덩이를 파고 목줄을 걸었다"는 보도에 반박하며 "통합진보당 당원들은 움막을 짓는 줄 알고 30여분 가량 주민들을 도와 주었으며 목줄은 마을 주민들이 걸었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당원과 밀양 단장면 동화전마을 주민들이 7일 오전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96번 철탑 주변 농성장에 구덩이를 파고 목줄을 걸었다"는 보도에 반박하며 "통합진보당 당원들은 움막을 짓는 줄 알고 30여분 가량 주민들을 도와 주었으며 목줄은 마을 주민들이 걸었다"고 밝혔다. ⓒ 윤성효


#밀양 송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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