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억장이 무너진다" 진보당 의원의 눈물

등록 2013.11.27 15:43수정 2013.11.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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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는 오병윤 통합진보당 의원 "억장이 무너진다" ⓒ 유성호


오병윤 통합진보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수호 통합진보당 강제해산반대 범국민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에서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시도 중단을 촉구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 의원은 "8백만 노동자들이 비정규직으로 신음하고, 8년째 동결된 쌀값으로 힘들어하는 농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유성기업지회,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것도 사치스럽고, 이들과 함께 살기 위해 만든 통합진보당을 (박근혜 정부가) 없애버리겠다고 하니깐 억장이 무너진다"며 " "고통 받고 소외 받는 이 땅의 노동자, 농민을 위해 박근혜 정권의 기를 한번 꺾어 놓겠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오병윤 #정당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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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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