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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를 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유권자들의 모습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4일(수)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충청은 오전까지 산발적인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호남은 늦은 오후까지 영남과 제주, 강원영동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투표에 큰 지장이 없겠으나 남부지방은 다소 불편함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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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수) 주요도시 날씨 전망 ⓒ 케이웨더
2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선거당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비가 일찍 그치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오전에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에는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도 서울 27℃, 인천 25℃, 대전 26℃ 등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나타내겠다.
하지만 남부 대부분지역과 제주도, 강원영동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투표율에 변수로 작용할 것 같다.
선거일(4일) 하루 동안 내리는 비의 양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남북도 5㎜ 미만, 경상북도 북부·전라남북도·강원영동 5~20㎜, 경상남도·제주도 20~40㎜(많은 곳 60㎜ 이상)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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