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장학교 페스테자의 브라질음악공연
오창균
우리 미래를 위해서 가동 중단시켜야...국내 77개의 시민, 사회, 환경, 노동, 생협, 종교단체들이 모인 연대기구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노후원전 폐쇄캠페인을 원자력 안전위원회가 입주해 있는 광화문의 KT빌딩 앞에서 벌이고 있다. 28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1인시위와 화요일에는 '화요캠프' 문화제로 8월8일까지 진행하며 시민들의 참여와 서명을 받고 있다.
29일 진행된 화요캠프 문화제에서는 작업장학교의 공연팀 페스테자가 선보인 브라질음악인 삼바레게 바투카다,바치마꿈바의 노래로 길가던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수명이 끝난 원전폐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인물을 받아보거나 폐쇄에 찬성하는 서명과 인증샷 사진을 남겨주기도 했다.
서명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청소년과 젊은 층이 많아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였고,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경우도 여럿있었다. 원전폐쇄를 왜 해야 하냐고 묻는 아이의 물음에 엄마의 대답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말한다.
전체 전력생산량의 1%미만으로 당장 폐쇄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수명이 끝난 원전은 당장 가동을 중지하는 것만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원전사고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 하루라도 빨리 가동을 중지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회에 안전한 세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서명은 '원전'말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 것이다.

▲ 노후원전폐쇄 서명을 하는 청소년들
오창균

▲ 노후원전폐쇄 서명을 하는 어린이들
오창균

▲ 노후원전폐쇄에 서명하는 가족
오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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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30년 원전, 10년 더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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