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점점 선명해지고 있어

밤이 깊어질수록 선명해지고 있는 이유는?

등록 2014.09.09 13:21수정 2014.09.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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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촬영한 보름달. 150mm 굴절망원경에 STL1001E CCD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달 사진이다.
보름달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촬영한 보름달. 150mm 굴절망원경에 STL1001E CCD 카메라를 장착해 촬영한 달 사진이다.박현규

오늘은 음력 8월 15일, 보름달이 뜨는 추석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보름달이 떴다. 위 사진은 지구로부터 358484km 떨어진 달의 모습이다. 달과 지구의 평균 거리인 38만km보다 2만km 이상 가까워져 평소보다 30% 이상 밝고 10% 이상 크게 보이는 일명 '슈퍼문'이 됐다.


더 밝고 더 선명하게 고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더 밝고 더 선명하게고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박현규

추석의 밤하늘을 밝게 비추고 있는 보름달은 시간이 지날수록(고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선명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보름달이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는 달빛이 통과하는 대기의 두께가 얇아지기 때문이다.
덧붙이는 글 광해가 없는 고흥 밤하늘에 뜬 슈퍼문을 원격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서울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슈퍼문 #수퍼문 #보름달 #추석 보름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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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과학(천문우주), 환경, 청소년활동과 청소년정책을 소재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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